지리산 능선종주 때 담은 야생화

 

 

지리산 종주:2011년 9월 17일 03시 30분~18시 30분까지 15시간

 

아따~ 

갈 길은 바쁜디 다리는 아파 죽것고 이눔들을 담는디 담을 때마다 되긴 되더만여...  

고상허고 담은 눔들이라서 모조리 가꼬와부렀습니다.

 

"탄알 일발 장전"   "업드려 쏴"  해야하는디 시간이 많이 걸려붕게 고로코는 못허것고...

앉으면 뱃가죽 땡기고 "호흡을 멈추고 준비된 사수로 부터 발사"  발사 후 다시 일어날려 하니 다리 근육에 쥐가 여러번 났었고 징허게 힘들었구만여...

이 꽃들은 세석 대피소 이후 벽소령까지 걸음하면서 담은 꽃들입니다.

야생화가 자생하는 구간을 걸음하면서 지리의 깊이를 확실히 새삼스레 느꼈던 날이었습니다.

 

 

투구꽃~? 지리바꽃~?

 

 

 

바위떡풀

 

 

 

참취

 

 

 

구절초

 

 

 

이꼬들빼기

 

 

 

그럼 이건 흰꼬들빼기~?  ㅎㅎ 당연히 틀렸지~ 흰씀바귀(펭귄님 도움)

 

 

 

 

 

 

 

용담   아직 덜 핀네....ㅎㅎ

 

 

 

짚신나물

 

 

 

궁궁이(펭귄님 도움)

 

 

 

 

 

 

 

참취꽃 박사님도 해깔린다.)

 

 

 

맞어~!  정영엉겅퀴(펭귄님 도움)

 

 

 

벌개미취

 

 

 

까실쑥부쟁이 비슷헌디 잎이 달리보이고...

 

 

 

두메부추~?   산부추~?  해깔렸는데 펭귄님이 "산부추" 라 도움주신다.

 

 

 

물봉선

 

 

 

미역취   아닌것 같은데...  박사님이 인정하신다.

 

 

 

 

 

 

 

투구꽃~?  어려워...

 

 

 

①꽃향류~?  ②배초향~?  그럼 요건 둥그렇게 피니 배초향이 맞구먼~ㅎㅎ (펭귄님도움)   꽃향류는 한쪽 방향으로 꽃이 핀다.

 

 

 

바위떡풀

 

 

 

물봉선

 

 

 

까치꼬들빼기(펭귄님 도움)

 

 

 

수리취

 

 

 

 

 

 

 

투구꽃

 

 

 

나누며...   배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