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암
1.날짜:2019년 11월 27일(수)
2.날씨:흐림-바람
3.지역:충남부여(낙화암)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버린 시간이다.
궁남지를 한시간 가량 관람한 후 낙화암으로 이동한다.
낙화암 역시 학창시절에 와봤던곳이 분명한데 막상 와보니 기억이 없다.
15시 16분
주차하고... 매표하고...
걸어서 들어가는길에 단풍이 그럴싸하게 이쁘다...
주차장에서 20분정도 걸어 들어오니 낙화암이다.
백마강
낙화암(落花岩)은 충청남도 부소산에 있는 바위로 알려져있고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제 제110호로 지정되었다고...
백제의자왕 20년 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의 수도 사비성이 함락될 때 백제의 3천 궁녀가 이곳에서 백마강을 향해 몸을 던졌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바위이다.(백과사전)
망국의 비애를 그만큼 애통하게 기리기 위한 상상적인 표현이었겠지...
낙화암 절벽 위에는 1929년에 궁녀들을 추모하기 위해 육각형의 백화정 정자를 건립하였다.
절벽에 송시열(1607-1689)의 글씨로 전하는 '낙화암'(落花岩)이라고 조각된 글씨가 새겨져 있다는데 배를 타야 볼 수 있다고...(백과사전)
백화정
고란사로 내려가는길...
고란사
배타는곳...
고란사(皐蘭寺)는 충청남도 부여 부소산의 북쪽 백마강변에 있는 절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제 제98호로 지정되었다.
마곡사에서 갈라져 나온 절이며, 법당 건물은 승각사를 옮겨 중건 하였다. (백과사전)
고란정과 고란초가 유명...
16시 23분
낙화암 매표소를 빠져나와 부소산성에서 바라본 부여 풍경
낙화암을 한시간 이상 관람하고 어두워지기전에 고향엘 도착할 계획으로 부여를 빠져나온다.
고향에 도착하니 17시 56분...
이미 어두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