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목포)
1.여행지역:갓바위(전남 목포)
2.날 짜:2010.8.6
3.날 씨:흐림(약간의 비)
4.누랑갔나:목포에 계시는 규리 큰아빠
천연기념물500호...?
낮이나 밤이나 넘 멋진데 한 젊은이가 아버지를 여읜 슬픔의 전설이 있는 바위
두사람이 나란히 갓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목포의 명물이다.
6~8m인데 배를 타고 바다쪽에서 보면 더욱 멋지다고 한다.
젊은이가 아버지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머슴을 살아 한달동안 열심히 일한 품삯을 달라하자 집주인이 이를 거절해 아버지의 약을 지어드릴 수 없게되어 비통한 나머지 이 갓바위에 앉아 하늘만 바라보는데 지나던 한 스님이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말씀을 하시게 되었고 놀라 바로 집으로 갔으나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다.
그 비통함을 슬퍼하며 돌아가셨지만 양지바른 곳에 모시기로하고 관을 옮기던 도중에 미끄러져 관마져 바다에 빠뜨리고 말아 천하에 불효를 했다며 갓을 쓴 채로 하늘도 바라보지 않고 먹지도 않으며 아버지께 용서를 빌다가 결국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있다.
나누며... 배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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