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상에서...

해룡면

풍님 2015. 6. 1. 09:09

 해룡면 잔차 타기...  

 

-2015.5.31

 

 

1회/2일 정도 잔차를 타며 운동을 하고 있지만 요즘은 농번기철로 주변 논들이 쉴 틈이 없다.

아저씨 아주머니들께서 허리가 펴질 날이 없는 것이다.

어릴적에 엄마 아부지랑 농삿일 하던 생각이 많이 떠오르는 계절이기도 하다.

2모작... 고추... 담배... 기타 등등

그땐 정말정말 놀고 싶었었다.

 

 

 

 

 

 

오후 3시쯤 시간인데 햇살이 강렬하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흘린 땀을 식혀준다.

나무 그늘이라면 돗자리 깔고 잠을 자고 싶을 정도의 느낌이었다.

 

 

 

 

 

여름으로 넘어설 무렵엔 주변에서 금계국을 많이 볼 수 있다.

시골마을 곳곳에 일부러 많이 심어 놓아서 옛날의 농촌 풍경이 아니다.

잔차를 2시간이나 타붕게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

귤맘헌티 졸라서 엉덩이바지를 하나 사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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