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나들이

금성산성-강천사(전남 담양-순창)

풍님 2010. 8. 31. 11:00

 

산성산-강천사의 하루... 

 

1.날짜:2010.8.29

2.날씨:들머리 우중산행 중머리 아주 좋았꽁...날머리 더 좋았음...

3.걸었던길:담양온천-충용문-노적봉-철마봉-서문-북문-산성산603m-북바위-비룡폭포-연대암터-구장군폭포-병풍폭포-매표소-주차장

4.산행시간:5시간30분

5.함께한분:목포문태산악회 여러분

 

◈산행후기◈

오늘은 참으로 뜻깊은 날이 열릴 것이라 미리 예상을 했었지만 그 예상은 내리는 빗물 마저도 우리기족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무장님과 알게된지 수년동안 단 한번도 가족이 아니라는 느낌을 느껴본 적이 없었기에 2010년8월29일 아름다운님들과 함께한 시간동안 문태의 자리에서도 우리가족이 갖추고 살아야할 또하나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며

오랜 기간동안 멋진 추억으로 남야야할 시간을 꽉~! 채우는 계기가 되어 심심한 감사를 올린다.

문태님들과 산행하는 동안 내 나름대로 담은 모습을 조심스레 올려본다.

모든 회원님들의 모습을 다 담을 수 없었지만 한장씩 한장씩 담는 동안에 때론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산행 하신는 순간을 회상하실 수 있는 시간을 갖어 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문태님들을 만난 10시 담양온천에서 부터 헤어지는 17시54분 강천사 까지의 모습...

 

 

◈느낀 모습◈

들머리에서 체조하는 모습...

사진한장 찍어주라시는 모습...

애듯한 부부애가 느껴지는 모습...

정성들여 만드신 음식을 누가 먼저랄것 없이 서로서로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

점심을 드시고도 배가 덜부르신지 나는 먹어보라고도 하지 않으시공 맛난 귤을 까 드시는 모습을 설경구가 닮은 회장님의 모습...ㅎㅎㅎ

지리 종주를 하고도 힘들지 않으시냐는 아름다운 염려의 모습...

제 발에 손등을 밟히시고도 뼈는 괜찮다는 너그러우신 모습...

광주에서 오시고도 행복한 웃음을 지으시며 아쉬움에 발걸음을 떨구지 못하시는 사랑의 뒷모습...

계곡에서 어린아이 마냥 발담구고 모든 시름 잊어버리시는 모습...

홀로 계곡에 앉아 고생한 당신의 발을 어루 만지시며 피로를 푸시는 모습...

구름다리에서 한없이 감탄사를 연발하시는 기운찬 모습...

서로 도우시며 회원님들의 배를 위해서 음식 장만에 혼 기울이시는 아름다운 모습...

선배 후배 그리고 가족들을 챙기시는 행복한 모습들...

멀리서 와서 산행까지 하고  대견하다며 학용품 사라고 용돈 주시는 미리 키워보신 자녀 사랑의 모습...

그리고 손잡아 주시며 쇠주한잔 하시라는 정감있는 모습...

그 밖의 아름다운 모습들...

웃음... 행복...

사랑... 건강...

그리고

.

.

.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문태님들께선 모두가 다 행복하신 모습 그대로 였다.

무조건 행복하시길...

 

 

 

 

  

 규리 뒤엔 추월

 

 

 

 

 

 

 

 

 

 

 

 

 

 

 

 

 

 

 

 

 

  

 

  

  

  

 

   

 

   

 

 

  

     

  

 

  

 

   

   

    

 

 

 

 

 

  

 

 

 

  

  

  

 

  

 

 

   

  

  

  

  

 설경구...

  

 

   

  

 

 

 

  

  

 

  

 

 

 

 

 

 

 

 

 

 

  

손잡으시고 행복함과 뿌듯함을 아고서 광주로 먼저 가십니다...

이게 사랑입니다.

감사했습니다.

 

 

 

 

 

 

  

 

 

 

 

 

 저 아래가 구장군 폭포입니다.

 

  

   

 

 

 

 

  

 

 

 

  

 

 

    

 

 

 

   

   

   

 

  

  

  

 

 

 

 

 

  

  

 

  

  

  

 

 

 

 

 

 

 

 

 

  

 

  

  

 

 

 

 

 

 

 

 

 

 

 

 

 

 

 

 

 

 

 

  

 

 문태 선배 후배님들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건강 챙기시어 무조건 행복하십시요.

!

!

!

 

 문태 산악회 여러분과 함께 했었던 시간 동안 오늘 저희 가족도 행복했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오를 때마다

 

헉~!

  

 "거친호흡"

 

 힘든건 마찬가지~

 

하지만

두고 온 그것이 있기에 또 오르련다.

 

늘~ 그렇지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려 애쓴다.

한톨의 침이라도...

 

하지만

발자국은 남을 수 밖에...

 

 

 

세상 가장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나누며...   배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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