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동네산행

봉화산-부암산까지...

풍님 2010. 12. 30. 23:30
봉화산에서 부암산까지...

 

 

 

 

해군 작전을 방불케 한다.

 

 

 

호랑산

 

 

 

자동차 전용 도로인데 저기서 부터 걸어 들어왔다네...

 

 

 

여수에 처음으로 이케 내린 눈...0.5cm도 못쌓였는뎅... 에게게~~~ㅎㅎㅎ

 

 

 

갈림길이 이렇게 있지만 호명고개는 아직 못가본 길...

 

 

 

여긴 차도 올라올 수 있는데 산림욕장 및 만성리 초등학교와 천성산 기도원까지 연결되있다.

 

 

 

대구

?

이분은 어디까지 걸음하셨을까...?

내가 가고자 하는 길까지 쭉~! 걸음하셨을까...?

 

 

 

여름인지? 가을인지?

조~오~타

 

 

 

  

                                                                                    이렇게 쉴 곳도 만련되어 있는데 난 걍~ 지나친다.

 

여름에 쉬면 좋겠다...ㅎㅎㅎ

 

 

 

살짝 내린 눈이 가파른 이 길을 매우 힘들게 만들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이 길은 매우 가파르며 15분 정도를 쭉~! 올라야 한다.

 

 

 

오르다 힘들어 뒤 돌아보며 호랑산을  바라본다.

저 호랑산은 울 규리가 댕기는 초등학교 부터 영취산까지 연결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 능선이다.

 

 

 

 여천-여수 시내도 바라보는데 시야가 좀 그렇구나...

산은 많네그려...

 

왼쪽 부터....장군산 -구봉산-고락산과 조금 전 올라온 봉화산이넹...

 

 

 

 올라왔던 길...

여천 시내가 이렇게...

 

 

 

 이렇게 정상 바로 밑까지 당도한다.

헉~!

헉~!

 

 

 

 정상에서 산림공원 방향으로 하얀 눈길이 만들어져 있으며 오동도 방향으로 바다가 펼쳐져있다.

동쪽 하늘에서 뿌려지는 한줄기 빛...

바다 건너 왼쪽은 남해 금산 방향

 

 

 

 요것...

여수에서 영취산 다음으로 높은 산

 

 

 

 

쩌~기까지 걸어 가믄 영취산인뎅...

오늘...은 말고...

 

 

 

 

오천저수지 방향으로... 가면 부암산으로... 신덕마을로 가야 헌당껭...

 

 

 

요건 11개이고...

 

 

 

 

봉하산에 돌탑이 13개였는데...

헉~!

지금은 12개네...?

하루가 다른것이 도무지 알 수가 없구먼...ㅋㅋㅋ

 

 

 

 

 

 

 

저 팔작정까지 산림욕장이 맹그러져 있땅...

 

 

 

 여기서 부터 신덕재까지 8.9km라네...

실질적으로는 산림욕장 전 에서 부터 시작하므로 더 멀다네... 약10km는 넘을듯...

 

 

 

 

 

요게 쎌카인가..?

어흥~!  부끌...히히히~

 

 

 

 

 

 

 

 오천동 저수지

 

 

 

 저 산을 넘어야 신덕재..

히미하게 보이는 남해 금산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이렇게...

 

 

 

 영취산

봄엔 여그서 봐도 불~그~스~름~ 허게 물들어 있는뎅...

 

 

 

자내리

호랑산에서 영취산 가는 길에서 중간 마을

 

 

 

 

내림하는데 응달이라 눈이 쌓여 날 힘들게 한다.

엄청 미끄러웠꽁~ 많이 쌓인 눈 보다 훨씬더 위험...

 

 

 

에게게....

흐~미~~

 

 

 

~고~고~

 

 

 

 

 

 

 

아름다운 솔밭길...

 

 

 

요넘도 이쁘공...

 

 

 

 허~헉!

 

 

 

청솔모

 

 

 

 이렇게도 해 본다.

ㅎㅎㅎ

 

 

걷고...

 

 

 

 오천저수지가 가까워지고...

 

 

 

여기서 부암산 방향으로...

시멘트 길은 임도 및 마을길인데 내림하면 오천저수가 나온다.

 

 

 

 

 

 

 

아까 그 분이 여기 계시네....

"반가워요~!"

 

 

 

 정상 방향으로...

 

 

 

 불

다행하게도 다 살아 숨쉬고 있었다.

 

 

 

이렇게 왔다.

 

 

 

 

아하~! 대산님과 항꾸네 오셨구나....~!

 

 

 

 그 질겼던 생명을 다하고...

참으로 고귀한 생명...

 

 

오동도

 

 

 

 

 

 

 

호명마을

 

 

 

오동도 및 돌산 향일암까지...

 

 

 

당김의 한계....

 

 

 

망운산-설흔산

 

 

 

남해 망운산이나 금산에서 여수를 바라보면 훨씬 더 아름답다.

그만큼 여수가 아름다운 고장...

 

 

 

 

 

 

 

 

 

 

 

 

 

 

 

영취산이 이렇게 가까이...

 

 

 

여기가 부암산 정상

 

 

 

저 아래는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

모래도 죽여주고 몽돌이 죽여준다.

 

 

 

히미한 곳이 봉화산

뾰족한 곳을 방금 지나왔는데 부서지는 바위로 되어있어서 넘 위험한 구간이었다.

난 스릴을 좋아한다.ㅎㅎㅎ

 

 

 

영취산

 

 

 

바람 억수로 불어 닥친다.

모자를 둘러쓰고...

 

 

 

날씨는 흐려지며...

 

 

 

소사나무 죽여준다.

 

여기는 표지목이 읍썼땅...

 

그래서 어떤 산님께서 이렇게...  아름다우신 그분...

 

 

 

이 길로...

 

 

 

 

 

 

 

 

저기로...

 

 

 

이걸 보면서...

 

 

 

이케 이쁜데 갈수록 잿빛이고...

 

 

 

 

 

 

 

이케 편안한데...

 

 

 

돌산 봉황산 처럼 여기 부암산도 소사나무 군락을 이루네...

 

 

 

▲ 눌러 버리면... 어떻게...?

 

 

 

멀리로 광양제철이...

 

 

 

살라고...

 

 

 

이놈도 살다가 결국 고꾸라졌다네...

 

 

 

부암산 내림길이 시작되는데 바위가 있을 분위기가 아닌곳에 특이하게 이놈만 있었고 매우 커서 담아보았다.

 

 

 

헉~!

놀란다.

 

여수에도 눈이...

 

그것도 펄~펄~ 내려뿐다.

아까부터 잿빛으로 물들어가고 바람이가 몰아치더니만 이놈이 인사를 하는구나...

감사허다.

 

 

 

이렇게 내림을 다 하고 이길을 걸어서 워~디로 가느냐면...

 

 

 

 

 

 

 

이리로 도착혀서 저 아래 삼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시내버스73번

여수 시내로 향하는 버스로 1시간에 2대씩 있으며 그중 한대는 신덕마을 지나 소침을까지 연장 운행한다.

 

 

 

 

내리는 눈을 맞음시렁~~ 이렇게 30분을 기다려서 버스를 타 보고...

 

 

 

규리 초등학교를 지나고... (버스안에서 규리 초등학교 정문)

 

 

 

 

버스에 내려서 우리집 가기위해서 육교를 지나는데 이렇게 쌓인다.

넘 흥분하고 황홀하다.

이렇게 조금 내린 눈 이지만 나에겐 넘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눈은 2시간 후에 그쳤으며 다음날엔 다 녹아 없어져 버렸으며 하루도 못살았던 눈 이었다.

한살도 아닌 반살  말되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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