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동네산행

영취산

풍님 2011. 4. 4. 06:00

 

 

 

산 510m 전남 여수시

 

1.날짜:2011.4.3

2.날씨:흐리고 비온 후 갬

3.걸음구간:흥국사-봉우재-도솔암-영취산 정상-개구리바위(가마봉)-골명재군락지-원상암마을

4.걸음시간:약 2시간35분 정도

5.산행동무:혼자

 

비가 온다는 예보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비의 양을 매우 적어 금방 그치겠지 생각했지만 오전 내내 내렸고 점심이 되어서야 서서히 그쳐 걷고자 했었던 영취산을 한바리 하게 되었다.

또한 펭귄님께서 사전 메세지가 왔었는데 블벗님들과 동강에 계시단 전갈과 영취산 가시냐? 는 메~세~지 오후에 갈렵니다~! 라고 답을 했었었다.

 

돌팍님에게서 전화가 삐리~링 했지만 난 시간이 여의칠 않아 돌팍님과 동해하지 못하고 돌팍님의 먼저 오름하시고 난 다움차로 흥국사 부터 시작한다.

근디~진달래도 피지 않은 영취산에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흥국사 입구의 주차장과 갓길에는 대형 바~쓰들이 거짓말 좀 보태자면 한 100대는 되어 보였다.

흥국사를 잠시 들러 몇방 쏜 후 나는 올라가고 사람들은 한참 내려오는 시간... 등산로가 넓어서 다행이지만 병목현상으로 산행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그런 상황... 휴~

봉우재를 도착하니 역시나 봉우재에 산발적으로 몇가닥만 피었을 뿐 하나도 피질 않았으며 도솔암 뒷통을 거쳐 정상을 올라가는 부분에도 아직 멀었었다.

정상에서 개구리바위 부분이 멋지 곳이데 아직이었기에 골명재까지 갈 필요가 없겠다 싶었지만 골명재는 해발이 낮고 양지 바른 곳이어서 어느정도 피었을 것이란 생각으로 골명재 군락지까지 확인하여 사진 몇장을 펭귄님께 보내드린다.

상암초교로 갈까? 읍동으로 갈까? 를 잠시 고민하다 아직 해가 있으니 읍동으로 내림하며 2시간여의 산행을 마친다.

그리고 빠~스타고 집으로...

 

 

 

흥국사에서 몇방 날리고 영취산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이길은 작년에 규리랑 올라왔다가 규리의 컨디션 난조로 다시 집으로 철수했었다.

 

 

 

 

산행을 마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분들은 천천히 걸으셨나 보다.

무더기로 한 팀이신 이분들을 보니 울 블벗님들이 생각이 난다.

 

 

 

 

봉우재에서 임도로 빠져나가는 길인데 부부가 사이좋게 가시길래 뒤에서 기습으로 한 방...

 

 

 

 

봉우재에서 도솔암 오름 계단인데 시루봉이 가장 가깝게 보이는 포인트라서 담아 보았다.

 

 

 

 

이 계단의  갯수는~?

 

 

 

 

딱~! 하나 발결

 

 

 

 

그래서 좀더 가까이...

 

 

 

 

도솔암 계단

 

 

 

 

 

 

 

 

 

도솔암에서 시루봉으로...

 

 

 

 

저기가 온통 빨갛게 물드는 포인트...

 

 

 

 

 

 

 

 

 

도솔암에 가면 이쁘게 한 그루가 있는데 빛이 읍땅~

 

 

 

 

 

 

 

 

 

참 이뻤는디...

 

 

 

 

생강나무도 여러개 보았다.

 

 

 

 

도솔암을 가로질러 뒷통으로 빠져나와 중흥초교에서 정상을 올라가는 능선에서 공장 방향으로...

저 아래가 훈련장과 축제를 하는곳...

사람들이 저기서 산행을 시작한다.

 

 

 

 

도솔암 전경을 담을라면 이 포인트가 유력

 

 

 

 

적량저수지 그리고 그 옆 공터가 매년 펼치던 축제장

 

 

 

 

이 포인트도 전혀...

 

 

 

 

정상에서 개구리 바위로 쏘지만 아직...

축제장에서 올라오면(왼쪽) 저 돌고개능선을 올라오는데 이삔 진달래가 많이 반겨주는 포인트

 

 

 

 

지금은 좀 기다리라고 하네요.

 

 

 

 

 

 

 

 

 

상암동과 초등학교가 보이지여~?

 

 

 

 

작년에 펭귄님이 축제장에서 돌고개군락지로 오름하시어 정상을 올랐던 길

 

 

 

 

마지막 두사람

 

 

 

 

산발적으로 피고 있습니다.

 

 

 

 

헬기장-정상이 보이며 그 뒤로 시루봉이 보입니다.

소나무가 아닌 나무들은 다 진달래이며 이 포인트가 온통 빨갛게 변합니다.

 

 

 

 

한방 더...

 

 

 

 

골명재군락지

여긴 돌고개군락지와 마주보고 있으며 돌고개 군락지에서 저 아래 중간지점의 오리나무를 배경하면 사진이 죽입니다.

 

 

 

 

돌고개군락지

해발이 낮아 가장 빨리 피는 골명재군락지와 돌고개군락지는 현재 이렇게 피었습니다.

 

 

 

 

저 아래 시멘트도로가 돌고개-골명재-봉우재로 이어지는 임도

바다 건너 히미한 곳은 남해 망운산입니당...

 

 

 

 

 

 

 

 

 

골명재 부근의 진달래

 

 

 

 

억새 시기에도 좋겠지요~?

 

 

 

 

 

 

 

 

 

골명재-원상암 내림길의 진달래 터널

 

 

 

 

 

 

 

 

 

저 아래 나무가 오리나무인데 돌고개군락지에서 맞은편으로 보이는 놈입니당...

 

 

 

 

여기가 온통 빨깧게...

 

 

 

 

돌고개군락지

저 돌고개군락지에서 골명재군락지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 포인트(저 바위에 진사님들이 많이 포진합니당...)

 

 

 

 

 

 

 

 

 

해발 200고지 미만의 진달래

 

 

 

 

편백의 산림욕이 죽여줍니다.

이 포인트는 골명재-봉우재로 이어지고...

 

 

 

 

돌고개-골명재-봉우재 연결하는 임도

원상암-읍동 내림하는 임도 삼거리에서 위를 쳐다보며...

 

산행 끝~~~ㅎㅎㅎ

 

간단했지만 땀~ 무지 흘렸땅~게유~  

오늘 쉬는날~ 쫌 있다가 남해 설흔산 갑니당...ㅎㅎㅎ

 

 

 

블벗님들~!

산발적으로 피고 있지만 아직이지여~?

해발이 낮은 곳은 이번주(9일)가 좋을 것이고 전체적으로는 13일~20일 쯤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그땐 먼저 핀 놈들(해발300고지 미만:돌고개 군락지와 골명재 군락지)은 아주 약간씩 시들고 있겠지만 멀리서 사진 담기에는 좋을 상황이라 여깁니당...

 

산행시간이 그리 길지 않으므로 30분이라도 더 걸음하시려면

읍동-골명재군락지-가바봉(개구리바위)-돌고개군락지-가마봉(개구리바위)-정상-봉우재-시루봉-흥국사 내림하시면 약4시간 소요 됩니당...

 

※4월9일 쯤에 예상은 행사장에서 일대~삼대바위 부근과 돌고개,골명재 군락지 및 시루봉 중간지점은 해발이 낮아 약70% 필 것이며

개구리바위-정상-시루봉(암릉과 어우러진 포인트) 13일~20일이 화사할 것 같습니다.

 

 

나누며.. 배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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