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동네산행

안심산-사방산

풍님 2011. 4. 12. 21:00

 

 

 

안심산-사방산 여수시 안산동/소호동

 

1.날짜:2011.4.12

2.날씨:맑음+연무현상

3.걸음구간:부영여고-체육시설-공동묘지(할미꽃 구경)-안심산-사방산-용주리

4.걸음거리 및 시간:약6.5km에 4시간 정도

5.뉘랑갔나:혼자갔다네

 

 

안심산을 수 없이 올랐지만 진달래가 피었을 때 안심산을 올라 본 적은 없었기에 얼마전 안심산 산행 후 진달래 시기에 올라 오겠다고 맘 먹고 오늘 안심산을 다시 찾았다.

안심산 정상부에 진달래가 아주 이쁘게 피어 있었으며 주중이라서 아주 한가하고 여유롭게 걸음할 수 있었으며 산행중에 첨 목격한 할머니꽃도 볼 수 있어서 오늘 안심산 산행은 나름 즐거움이 있는 산행이었고 얼마전에 안심산-사방산-용주리까지 등산로가 만들어 졌는데 아직 걸어 보지 못했었기에 맘 먹고 사방산까지 산행을 강행했기에 의미가 다른 산행이었다.

 

 

 

소호동 윗길에서 바다를 겨냥해 본다.

아래는 ??종합화학이라는 모회사 사택인데 벚꽃도 만개하여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이 너무 일품이다.

 

 

 

 

조금 땡겨서 돌산도를 바라본다.

 

 

 

 

체육시설에 도착하여 안심산 정상을 조망하는데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어 화사했었다.

사진보다 눈으로 봤을땐 아주 멋진 경치였다.

 

 

 

 

유심천 온천이라는 여수서 가장 잘 나가는 24시 목욕탕인데 그 위에 설치된 체육시설이다.

여그서 쉼하면 산냄새 흙냄새 맡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곳...  

나는 걍~패스한다.

 

 

 

 

편백나무과의 측백나무가 즐비한 오름길

 

 

 

 

선소와 고락산(담에 선소부터 고락산 둘레길을 걸음하련다.)

왼쪽 히미한 산은 영취산을 연계하여 종주할 수 있는 호랑산

 

 

 

 

 

 

 

 

 

측백나무 숲길이 끝날 무렵 진달래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한다.

 

 

 

 

넘어 온 능선과 우리집도 보이고 왼쪽 뾰족하게 무선산과 돌팍님이 근무하는 곳도 보인다.

선소와 중앙 아주 멀리로 히미하게 영취산까지 조망된다.

 

 

 

 

안심산의 진달래

 

 

 

 

 

 

 

 

 

안심산 정상에서 그냥 집으로 돌아 갈려다가 사방산이 계통된지 얼마 안됬다하여 이왕 올라 왔으니 걸어보자 맘먹고 걸음해 본다.

 

 

 

 

고사리를 따러 오신 어르신들이 커다란 망태 가득...  그러면서도 나에겐 :이젠 다 따가고 별로 없네요" 하신다. 

그 욕심은 언제까지 이어질까~?ㅎㅎㅎ

 

 

 

 

쉬어가라는 벤취인데 참 특이하여 담아본다.

 

 

 

 

사방산은 여기서 소호저수지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사방산의 이적표시는 없었기에 상관마을 쪽으로 가다가 잠시 알바를 해버렸다.

 

 

 

 

 

 

 

 

 

뒤돌아본 안심산 뒷통수

 

 

 

 

가야할 사방산

 

 

 

 

명당   "극락왕생하세요"

 

 

 

 

안심산과 사방산 사이의 안부인데 여기서 안심산은 1.4km 사방산은0.8km 소제마을은1km 라고 되어있었다.

 

 

 

 

 

 

 

 

 

여기서 무지무지 힘든 계단을 만난다.

갯수가 엄청 많았었는데 세다가 까묵었다.

 

 

 

 

 

 

 

 

 

홀로 오르신 아짐씨...  무섭지 않았는지~?

 

 

 

 

사방산의 끝점은 용주리인데 여기서 약수터 방향으로 용주리 및 송소마을까지 가는데 이정표시가 없어서 아쉼움이 있었다.

 

 

 

 

이런 약수터... 약수물은 맛이 일품이었다.

 

 

 

 

 

 

 

 

 

측백나무 군락지

사방산0.8km   송소마을0.6km   용주리1.2km 라고 표시된 삼거리

 

 

 

 

안심산은 공종쿄지가 꽤 크게 있는데 거기엔 할미꽃이 많이 자생하고 있었다.

공동묘지 부근에는 양지바른 곳이어 인지 할미꽃이 많이 있단 사실도 알게 되었다.

 

 

 

 

배꽃

 

 

 

 

복사꽃

 

 

 

 

용주리 마을 앞에서 골프장 쪽으로 내려오면 이 송소마을이 있는데 여기서 회를 떠 먹는 맛이 과히 일품일 지어다.

맞은편은 돌산도

 

 

 

나누며...   배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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