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산
탐방코스 ☞ 우리집→안산마을→도원초교→약수터→체육시설→정상→현충탑 →도원초교→우리집
(산행시간 : 약 3시간 )
누구랑: 나홀로.......
2010년 1월 21일 (음력: 2009년 12월 7일)
~느낌~
심심했다.
공허했다.
그래서 잠깐이라도 움직임이 팔요했다.
그래서 등산활 신었고
집에서 가까운 동네산을 잠깐만이라도 거닐고 싶었다.
이 산은 한번도 사진을 담아보지 않았었다.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 단지 부터 사진을 담아봤땅.....
움직여본다.
아주 아담한 아파트 단지 6개 동이 있다.
10분을 걸어 나오면 도원 초등학교가 있으며 그옆으로 동네 무선산이 시작된다.
산 초입구에 아담한 운동기구가 몇개있다.
단 한번도 이 시설을 이용 해 본 적이없다.
나도 좀 사용 했어야 할텐뎅....
나무 다리 방향으로도 산을 오를수 있다.
억새 꽃은 단 하나도 붙어있지 않고 앙상하기만 하다.
바짝 마른 상태로 추워보여서 따뜻하게 보일려고 형광등 모드로 담아봤다.
억새 앞으로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
억새와 갈대
바람이가 살랑살랑 불어댄다.
작은 갈림길인데
여기서 좌측은 약수터 우측은 현충탑이다.
난 좌측으로 올라본다.
산 벗나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푸루렀던 생명력은 가을 내내 이렇게 시들어 가고
이렇게 겨울이면
몸속에 수분 마저도 완전히 뿜어 내 버리고 말라 꼬부라져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우리동네.....ㅎㅎㅎ
또 우리동네
소나무가.....
어느 산님께서 앉아 쉬고 싶으셨는지
주변의 돌로 요로코롬.....
아저씨가 내려오시어 앉아 쉬실까~?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이 약수는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다섯개의 동네가 무선산을 둘러쌓고 있기에
남,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어린 아이들도 많이 찾는곳~
그런데 울 규리는 2번 밖에.....
크크크~~~
달려 내려오실 정도면
와~!대~단 하시당.....
무릎이 오래 못갈텐뎅...호호호~
담에 올를땐 계단 갯수를 .......
상수리나무 낙엽인데
얼마나 밟혔는지 가루가 다 되었다.
솔잎은 그대로.....
장성마을
정상에 곧 다다르니 남쪽으로 바다도......
역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그 이름값을 하긴 하는구나.
저 멀리로는 "돌산도"
움푹 들어온 곳은 이순신 장군께서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
고락산과 구봉산이 들어오고.....
"돌산도"
노출 변경으로 다시 담아본다.
죽림 택지 개발지구
와~! 바람이가 장난이 아니당.....
겨울이 깊을대로 깊었는데 용용하게 떨어지지 않고
질기다...
저 앞으로 여천에서 가장높은 "안심산"
정상에 딱 두개있는 의자~~~~
광양항도 보이고
그 뒤로 히미한 지리산 주능선 그리고 "천왕봉"
노고,반야 능선
앞으로 보이는 여수 공항
여수 국가 산업단지 초입구
여기서 부터 산업단지가 시작된다.
바다 건너 광양
가장 멀리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오른)
바로 그 앞으론 광양 백운산 상봉(왼)과 억불봉(오른)
두번째 의자.....ㅎㅎㅋㅋㅋ
그리고 여천 시가지 일부분
호랑산(오른)과 계속 멀리로 진달래의 이름값 영취산이 보이고~
내림길...
무선(화장동) 성산공원 저수지
아~! 아시아나가 공항으로......
내리길 삼거리
내림길에서 우측으로......
저 멀리 호랑산
하늘이 이삐다.
호랑산
동네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는게 참으로 살기 좋은 고장이란 생각이......
이럴때 뭐라고 하나~?
현충탑
신기해서 기냥 담아봤땅.....
또 삼거리넹.....
ㅎㅎㅎ
동백나무 숲
좋다.
아담한 팔각정도 있네.....
여기도 삼거린데 콘크리트 반 포장이다....ㅎㅎㅎ
도원초교 내림길.....
처음 오르기 시작했던 곳
여천에는 이렇게
지리산 반아님이 당신의 팔촌 동생쯤 되는 반야를 데려다 놨다.....
카르르~~~
계절은 분명 겨울이지만
우리동네 사진을 겨울이라기 보단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담아봤다.
동네 산행~끝~
호호호
무조건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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