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460m(전남 여수)
1.날짜:2010년4월6일
2.날씨:맑음
3.산행시간:3시간
4.산행거리:약 7km
5.다녔던길:여수시 미평동 복지관-봉화산(460m)-천성산(455m)-만성리 북초등학교-만흥동
◈산행후기 ◈
연일 바쁜 와중에 잠깐의 시간을 이용하여 봉화산을 올랐다.
봉화산은 여수에서 영취산 다음으로 높은 산임을 자랑하는 우리 동네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산이다.
봉화산은 우리 동네에서 산에 대한 시설로 따지면 가장 잘 조성된 산이다.
얼마전에 규리 친구 가족과 함께 올랐던 산이기도 하다.
그 땐 가족과 함께 산행을 하였기에 운동을 할 수 없었으므로 오늘 잠깐의 시간을 내서 함 오르기로 작정하고 편안히 올라본 산
2010년4월 6일에 올라던 우리 동네 봉화산인데 회사 일로 계속 바쁜 관계로 산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메모리카드에 사진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고사진도 정리 할 겸해서 산행기에 이제사 올려본다.
봉화산은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지 않은 산이나 산림이 울창하여 여수 인근지역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산이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
사회복지관을 왼편에 두고 자동차검사소 맞은 편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09:20분)
영취산에 진달래가 50%정도 피었을 시기...
자동차 전용도로와 함류하는 임도에 산행 첫 들머리가 나온다.
여기서 호명고개는 봉화산의 종주 코스로 알려져있다.
09:59분에 정상에 당도하고...
여수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
이 돌탑은 유래아닌 유래가 있는...
이유가 있다.
한 젊은이의 작품이라한다.
현재 살아 계시는 젊은이의 작품... 하지만 많이 아프시단다... 가심이 아프당...
호랑산 주 능선과 멀리로 뾰족한 영취산을 담아본다.
여수 시내에서 가장높은 구봉산... 오른쪽으론 여천에서 가장 높은 고락산(385m)이다.
봉화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것을 쌓았을까???
호랑산 자내리서 부터 영취산까지 한눈에...
남해 망운산(맞은편 바다 건너 히미한 산)
천성산455m (여수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
철쭉
천성산으로 내림하기 전에 다시 담아본다.
자세히 보면 유리창에 돌탑이 보인다.
오후(3~4시)에 올라오면 해가 기울어져 반사 해 주므로 돌탑이 선명하게 그려져 꾼님들을 행복하게 만든다고 한다.
마래산
천성산 오름길에
바위 이름을 뭘로 지어볼까여???
만성리 해수욕장
뒤돌아본 봉화산 그 뒤로는 호랑산
언제나 그리운 영취산
담에 봉화산 들머리부터 시작하여 호명고개를 지나 이 능선을 타야할 "범바위산" - 5시간 코스
해안선 기차길과 오동도
바다 건너 남해 금산,설흔산 방향
남해 망운산 방향
지금은 다 시들어버린 진달래
내가 거닐었던 한적한 산길... (한가하고 조용하다의 순수 우리말 :"한갓지다")
길~ 마져도 이쁘다...
봉화산- 천성산에는 해안선 경계를 위해서 이런 방공호가 많이 있다.
아름다운 검은모래 만성리 해수욕장
어느새 다 내려왔네...
(만설리 북초등학교 바로 뒷길)
메타쉐콰이어=지금은 연녹색으로 푸르르게 옷을 갈아입었다.
팬지
만성리 해수욕장 동네 길가에 이쁘게 심어졌다.
민들레
언제나 느끼지만
오를 때마다
헉~!
헉~!
"거친호흡"
힘든건 마찬가지
하지만
두고 온 그것이 있기에 또 오르련다.
늘~ 그렇지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려 애쓴다.
한톨의 침이라도...
하지만
발자국은 남을 수 밖에...
세상 가장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나누고 배려하자.
~풍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