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산-금원산-기백산
1.날짜:2015년 6월 4일(목)
2.날씨:맑음
3.걸음구간:금원산휴양림-현성산-서문가바위-금원산-기백산-금원산휴양림
4.걸음거리 및 시간:약12km 8시간 30분 정도
5.산행동무:윤근성과 나
4일,5일 지리 종주를 하기로 했다가 취소한다.
선배랑 지리 종주를 할 생각이었으나 선배가 일이 생기는 바람에 담으로 미룬다.
잔은 채워야 맛인 것처럼 그래도 휴일날은 채워야 맛이거는 오늘도 어디든 가야하는데...
어제는 처형,손위동서,귤맘과 함께 내변산행을 했었는데 힘들었지만 처형과 함께 하는 첫 산행이어선지 무지 맘에 들었었다.
최근 봄가뭄이 이어지더니 여름이 되어도 장마가 온다는 예보는 없고 초여름이 되었어도 비가 내리지 않는다.
서울경기 강원도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진다.
다행이라고 할 수 없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내려 주암댐에 저수율이 30% 정도 유지되고있다.
하여 대전 계룡산을 갈려가다 더위도 피할겸해서 금원산으로 계획한다.
물이 많은 산이지만 여기도 역시 물이 별로 없다.
햇볕은 강렬했지만 바람은 서늘하여 더위를 식히기 아주 좋았고 산행하기엔 아주 좋은 날씨였다.
휴양림으로 하산하여 처음으로 맛보는 알탕은 그 무엇도 부럽지 않았다.
징그럽거 차더라는...
오전 07시부터 미폭을 시작으로 현성산이 바라보이는 조망 포인트에 도착해서 메인사진으로 한장 박는다.
07시 24분
07시 29분
07시 55분
새로 산 배낭과 현성산 정상
현성산을 올라가면서 무지 힘들어한다.
뒤로는 오늘 금원산으로 삥 둘러서 도착해야할 기백산
08시 02분 누구나 쉬어가는 포인트
귤맘이랑 이곳에 섰을 때 조망이 한태기도 안 보였던 곳...ㅋㅎㅎ
귤맘이랑 왔을때 이곳을 지나면서 다리에 힘이 빠져 도저히 못 올라가겠다던 기억이...
08시 12분 쉬어가야제이~
돌탑 뒤로 저 금원산 능선을 은제 걸어 올라간디야~ 까마득~
20분쯤 쉬어간다.
다음에 온다면 이곳에서 일출을 감상해야겠다.
안의면과 수도산-가야산-황매산
좋다 좋아~
올라온 능선
09시
현성산에서 바라본 금원산
현성산에서 바라본 덕유라인... 바로 앞으로 서문가바위
서문가바위를 경유해서 좌측 능선을 치고 올라 금원산으로 향한다.
덕유~ 원추리 필 때 중봉에 올라야하는데... 정말정말 장쾌하고 아름답다.
여기서 부터는 덤
사진이 다 날라가 버려서 다행히도 핸폰에 남은눔으로...
"미폭"
금원산휴양림에 차를 두고 150m 아래에 있는 미폭에 도착하니 누가 벌써 올라갔다는...
엔진은 뜨뜻하길래 잡아볼 생각으로 열심히 올라가지만...
서문가바위를 지나 금원산 가는길....
금원산 가는 길은 아주 편안하고 푹신한 길...
좋아불고...
누룩덤 아래 조망처에서...
누룩덤
금원산에서 내림허여 쉬었던 팔각정
기백산을 향하여...
누룩덤
기백산
금원산 아래 팔각정에서 쉴 때...
가정의 행복을 주시고 공장 잘 돌게 해서 성과금 많이 나오게 해달라는 기도...
순천도착해서 두 내외와 하산주
후식으로 팥+떡+아스크림까지...
현성산 뒤로는 사진이 한태기도 읍따~
사진을 옮기고 변환하면서 모르고 삭제한 듯 하다.
다행하게도 카카오스토리에 미리 올린 사진이 있어 덤으로 낑가 올려 본다.
일출을 볼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선배가 좀 늦게 출발하자해서 07부터 산행한 현성산-금원산-기백산
날이 더워서 좀 힘들긴 했지만 습도는 없고 길이 푹신하여 만족한 산행이었다.
여름 산행지로는 안성맞춤인데 또 가볼 기회가 생길지...
귤맘이랑 올랐다가 수증기가 매우 심하여 조망을 한태기도 즐기지 못했던 현선산...
또 기회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