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반산행

팔영산

풍님 2017. 6. 21. 15:07

팔영산  


1.날짜:2017년 6월 17일(토)

2.날씨:구름반 하늘반

3.걸음구간:능가사-1봉-선녀봉(왕복)-2봉-3봉-4봉-5봉-6봉-7봉-8봉-깃대봉-탑재-능가사

4.걸음거리 및 시간:약 10.5km  7시간 10분 정도...

5.산행동무:혼자



팔영산을 오랜만에 찾는다.

월출산으로 향하던 도중 쉼터에 차를 세우고 날씨 예보를 보니 월출산에 올라가면 구름속에서 허우적 거릴 것 같아 고흥 팔영산으로 바꾼다.

여수 살적엔 1시간 넘게 걸리던 팔영산이 순천에서 35분이면 능가사 입구에 도착하니 여유만만~






팔영산으로 들어가다가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담아본다.






능가사 입구에 도착하기 전에 정암면 모룡리 갓길에 차를 세우고 팔영산을 바라보고...

나를 기다리기라도 하는듯 아침 잠에서 깨어나 한참 샴푸중인 팔영산...






사람들이 몇몇 모이고...






산행시작 전에 이리 밥을 먹어보는 경우는 처음인듯...

시간이 많기에 보리밥으로 배 든든히 채운다.

산고파님이 조하허는 막걸리는 패스...












늘 그렇듯이 능가사로 들어가보고...






샴푸를 끝내고 나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한듯...ㅋㅎ

유영봉~깃대봉까지 쫙~ 보이네...












07시 36분

참으로 생각 잘 했다는...

참고로 팔영소망탑 탑 자를 넣을려고 애쓰고...






생명...   마삭줄의 승리일까~?






햇빛한점 들어오지 않고 모기 엥엥~거리는 길을 홀로 오르다보니 특별한 재미로 느껴진다. 






08시 13분

벤취에서 잠시 쉼서러 인증샷 담아보고...












08시 42분 

제1봉 유영봉의 마당바위에 올라선다.












걷다보니 이리 올라왔네그려... 

이런 기분일때는 힘들다기 보다도 부러울게 없더라는...






몇명이서 유영봉에 올라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마냥 좋아하시고...






나는 한계단 더 올라서고...






09시

선녀봉을 왕복하기 위해서 평탄한 길을 주 달린다.  왕복 2km






휴양림







적취봉~유영봉 

너른 바위에 앉아...






휴양림-깃대봉-적취봉-칠성봉-두류봉






09시 22분






선녀봉을 올라오는 강산리가 내려다 보이고...






깃대봉~유영봉 이 한눈에...






다도해상국립공원... 

바다 건너 앞으로 여수 화양면과 돌산도 보이네...












휴양림을 땡겨보고...






선녀봉에서 다시 성주봉을 향하여...












10시






선녀봉...  걷다보니 금새 저길 다녀왔네...






생황봉






생황봉에서 바라본 두류봉 오름길...  가장 힘든 구간...






유영봉-성주봉-선녀봉






사자봉과 두류봉












10시 16분






10시 19분







아이쿠~  무서벙~






우두마을...  적금도-팔영대교도 내려다 보이고...






경치 조오타~

설악산 공룡능선이나 계룡산 자연선능이 부럽지 않다는....ㅎㅎㅎ






10시 37분  

쪼까 힘들게 올라온 두류봉...

헥~!헥~!






가야할 칠성봉과 깃대봉 능선






발아래 탑재~






좋아하는 소나무와 참으로 편안하게 걸었던 칠성봉 가는길...






호기심에 배낭 내려놓고 들어가보고...






박으로...






안에 쓰여있던...






10시 53분   통천문






갠적으로 칠성봉 돌팍이 가장 맘에 들더라는....헤헤






적취봉을 향하여...

휴양림에서 올라온 산객들이 아우성...












칠성봉을 뒤돌아보고...
























칠성봉과 선녀봉...

저 선녀봉은 모든 봉우리와 함께 앵글에 잡힌다는...


















11시 20분  팔영산이라서 적취봉까지만 있는줄 알았던 팔영산...












깃대봉을 향하여...






그대는 어찌하여 목을 축이는가...






마복산과 해창만

역시...






11시 45분   팔영산의 최고봉...






팔영대교






조코~ 또 조아불고~






적취봉 아래에서 탑재로 내려가는길...






편백과 삼나무숲을 지나고...






눈개승마






한장 더 담아보고...






12시 45분   탑재












시원한 오솔길...






크크크...   두어곳 보이더라는...






13시 19분   하산이 마무리될 무렵...






너무 너무 흔하디 흔하여 인기없는 들꽃이지만 갠적으로는 무지 이쁘게 생각하는 개망초...

오토캠핑장을 내려서며...






능가사 돌담길...






헉~  아직도 산괴불이가...






13시 37분   산행 끄으읏~






선녀봉~깃대봉까지...

아침에 담았던 정암면 모룡마을에서 팔영산을 다시 바라보고 집으로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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