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산-옥녀봉
1.날짜:2017년 3월 28일
2.날씨:맑음
3.걸음구간:유심천-안심산-유심천 / 중흥2단지-옥녀봉-중흥2단지
4.걸음거리 및 시간:약 6km 3시간 정도...
5.산행동무:혼자
아직 진달래가 피어나지 않은 시기에 잠시 동네산 두곳을 걸어본다.
여천에 살적에 자주 올랐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안심산을 올라보고...
지금 순천에서는 집 바로 옆에 있는 옥녀봉을 올라보고...
시간은 나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이 너무나 빨리 흐르는 듯 싶다.
잡을 수 없는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현실과 앞으로 남은 미래의 시간들에게 충실할 뿐이다.
여천 유심천
늘 다니던 길
오르다가 뒤를 돌아본다.
여천시내와 선소방향... 그 뒤로 바위가 보이는 산은 호랑산... 그 옆으로는 봉화산
이른 진달래가 피고있다.
죽림저수지
돌팍님 근무지가 있는 무선산
선소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저곳... 그리고 감사한 그곳...
안심산 정상
돌산
소호동 디오션
경도와 그 뒤로는 돌산 대미산
옥녀봉
미강서원
새로 만들어진 족구장
시러시러... ㅎㅎㅎ
신대지구에 몰려드는 인파로 한창 조성중인 옥녀봉...
여기저기 둘레길을 조성중이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이 길을 여러바퀴 돌아본다.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 미세먼지에 광양 백운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산자고
여천-순천을 넘나드는 동네 산행의 3시간이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