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1.날짜:2017년 7월 23일 (일)

2.날씨:구름과 습도 가득

3.행선지:대천해수욕장

4.행사:보령머드축제

5.동무:칭구둘이랑

휴뭇날을 어케 알았는지 전화가 걸려온다.

서울에서 내려갈테니 대천에서 만나자고...

칭구덜보다 조금 손해보는 입장이지만 오랜만에 칭구들도 만나고 밤새도록 마셔불라고 대천으로 향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뭔눔의 차들과 사람들이 저리도 많은지...  빈곳을 찾아 세바퀴는 돌았던 것 같으다.

초상권이 어쩌고 저쩌고... 쪽팔릴 것 같아서 사진끼는 차에 두고 핸폰만 가지고 머드축제장으로 들어간다.

나중에 느꼈지만 사진을 찍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는... 그래도 사진 찍는것은 패슈...

친구들은 이미 도착해서 머드축제를 관람하고 있었고 내가 도착하자마자 술판을 벌린다.

역시 칭구가 좃킨 좃타...

대천해수욕장에서 21시까지 정신없이 놀고 잠자리를 알아보니 세사람 잘 방은 없다면서 방 두개에 30만원을 달랜다...휴...

대리운전도 하지 않고 시내로 이동해서 대천역 옆의 제우스모텔 5만원짜리를(아주 깨끗) 잡고 번화가로 들어가서 날이 새도록 즐긴다.

이눔들과 술김에 8월 26일~27일 설악산에 가기로 10만원씩 묻었는데 과연 갈수있을련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