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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사(전남 고흥)

풍님 2010. 8. 9. 18:30

 

 

능가사(전남 고흥)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신라 때인 420년(눌지왕 4)에 아도()가 창건하여 보현사()라 했다고 하지만 지리적으로 보아 아도가 과연 이 절의 창건자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1644년(인조 22)에 벽천()이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뒤 1768년(영조 44)과 1863년(철종 14)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한 능가사대웅전(보물 1307)과 천왕문(),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350여 년 전에 나무로 만든 뒤 개금한 불상 8위와 나무로 만든 뒤 도분한 불상 22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된 범종(), 목조사천왕상() 및 귀부() 위에 세워진 능가사사적비(전남유형문화재 70)가 있다. 이 중 사적비는 300여 년 전에 건립한 것으로 불교의 유래와 절의 역사를 기록해 놓은 우수한 작품이다.

특히 능가사 범종은 1698년(숙종 24)에 주조된 것으로 이 종을 치면 인근 점암면 일대에 울려퍼질 정도였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탐을 내 헌병대까지 끌고 가 종을 쳐봤으나 소리가 나지 않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밖에도 절의 경내에는 광조(), 사영당(), 추계당() 등의 부도() 8기가 있다.

영조 때 이중환()의 기록에 따르면 일본 류큐[]의 태자가 표류하다가 이곳에 이르렀는데, 이 절의 관세음보살의 도움으로 파도를 넘어갔다고 하며, 절의 승려들이 법당 벽에 그 모양을 그려 놓았던 것이 영조 때까지 남아 있었다고 한다. 부속 암자로는 만경암()과 사불암()이 있었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신라 때 10대 사찰로 꼽혔다는 능가사는 현재 비구니들의 도량으로 이름이 높다. 사찰 주변에는 팔영산이 있다.

 

 

 

 

 

 

 

 

 

 

 

 

 

 

 

 

 

 

 

 

 

 

 

 

 

 

 

 

  

 

 

 

언제나 느끼지만

오를 때마다

 

헉~!

  

 "거친호흡"

 

 힘든건 마찬가지

하지만

두고 온 그것이 있기에 또 오르련다.

늘~ 그렇지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려 애쓴다.

한톨의 침이라도...

하지만

발자국은 남을 수 밖에...

 

 

 

세상 가장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실천하기 위하여

나누고 배려하자.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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