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땅끝(전남 해남)

 

1.날짜:2010.10.10(일요일)

2.날씨:맑음

 

◈여행후기 ◈

신선한 새벽 공기를 진도 어느 바닷가(신비의 바닷가 마을)에서 한없이 마시며 소원도 빌어보고 맘의 평정을 찾으며 첨찰산으로 진도대교로 행복한 움직임을 이어간 후 이제 여수로 돌아오는 길에 해남 땅끝 마을을 가보기 위해 열씨미~ 운전하여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선 오후 3시가 되어서야 해남 땅끝 마을에 당도한다.

마찬가지로 규리와 우리 가족은 언제라 한번 올려고만 맘 먹었을 뿐이고 첨 와본 땅끝...

이제 규리가 조금 컷으니 땅끝이 무었이지도 알았을 나이~ 학습에도 도움이 될것 같고 1박2일 동안의 우리가족의 나들이는 참으로 기쁨 그 자체였다.

땅끝 마을에 도착해 점망대를 올라야 한다니 규리는 호들짝... 20분을 올라야 전망대에 당도하고 전망대 내부 엘리베이터 수리 관계로 계단으로 다시 7층까지 올라야 조망을 살필 수 있다고 사전 설명을 들었으나 첨찰산행과 진도대교를 거닐어던 시간을 비교한다면 힘이들 것은 당연한 사실...

하지만 4학년으로서 확실히 컸다는게 증명된다.

전망대는 물론이고 학습이 될만한건 다 읽어보고 다시 내려와 땅끝 탑까지 경사 60도의 나무계단 1.5km를 왕복 걸음하면서 다시 산행을 한다는 기분이었다는 규리...

"엄마 고생은 했지만 힘도 들었지만 보람을 있었다."  라고 표현해 주니 그 말을 들은 아빠로서 넘 뿌듯하였다.

이것 또한 가족이기에 가능하지 않는가...

 

 

땅끝마을...

 

 

 

이 사진은 항공사진이며 진짜 우리나라와 닮은 땅끝 마을이었다.

 

 전망대 외벽 수리중...

 

 

 

 

 

 

 

 전망대에서 약550m를 60도 경사의 나무계단을 내려와야 여길 볼 수 있다.

이 계단은 지리산 화개재의 계단 보다 더 길었던 것 같았다.

 

 

 

 

 

이 계단... 힘들텐데 달려 올라간다.

 

 

 

 

 

땅끝에 대한 아름다운 글들이 이렇게 새겨져 있네...

 

 

 

 

우린 다짐한다.

언제나 무조건 행복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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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장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실천하기위하여

 

나누며... 배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