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상에서...

경인이는 가고 신묘는 오고...

풍님 2010. 12. 31. 08:00

 

 

 

 

 

돌산에서 바라본 저무는 해

 

 

 

 

2010년도 이렇게 지나가나...?

경인년

고생 많이했던 경인년~

너도 이젠 어쩔 수 없이 잠자러 들어가는구나...

60년동안 편안히 잠들길 바라며...

 다시 만나지 못할 경인년아~!

참으로 수고 많았구나...

...안뇽...

 

 

 

 

종무식 한다고 공지하더니 이렇게 종무식이 열렸다.

좀 허전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평소 함께하지 못했던 다른 팀 직원들도 많이 참석해 다 하지 못했던 그동안의 회포를 서로서로 풀어보고...

 

 

 

 

 소주,맥주,양주까지 몽땅 많이 먹어치우고... 

머리는 띵~!

 

 

 

 

빙고 겜도 했는데 5번이나 했어도 한번도 당청되지 않았고...

아쉽고 아쉬워 이렇게 맞춰놓고 사진 팡~!

4/29/Free/60/71

ㅎㅎㅎ

인생이란 다 그런것일까...?

본전 하기도 어려워 남들 다 사는 로또도 사지 않으니...

희망...

바램...

 

 

 

 

 휴~!

 

 

 

 

 디오션에서 종무식을 마무리하고 밖으로 나와 담은 사진

 

바닥에 깔린건 눈

여수에서 5년만에 가장 많이 내린 눈

439일 남았다고...?

 

 

 

 

 

 

 

 

 

 

경인이가 갔으니 이젠 뭐가 놀러오나 했더니 신묘가 오고있었네...

앞으로 내 인생에서 경인이를 맞이하지 못하겠지만 참으로 고생 많이했고 그 고생의  답례를 잘 해 주었던 경인이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신묘에게도 무조건 행복할 수 있게 희망하고 싶다.

...경인이 안뇽...

^.^

 

 

 

 

 

 

 

블벗님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조건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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