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반산행

앵무산

풍님 2011. 2. 6. 16:00

 

 

 

 

 

1.날짜:2011.2.5

2.날씨:맑음(안개와 연무 현상으로 시계는 좋지 않았음)

3.걸음구간:하사마을(해룡초교 분교장)-하사 및 농주마을 삼거리-앵무산 정상-곡고산(원점회귀)

4.걸음거리:7.2km 에 약 2시간30분

5.뉘랑갔나:홀로 아리랑

 

◈산행후기◈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연타로 산행하였더니 힘도 들었으며 그래도 설 연휴인데 가정을 비울 수 없어 가차운 앵무산을 선택하고는 늦으마하게 봇짐을 꾸려 나간다.

아직 미답이었던 앵무산...  산 이름도 특이하다.

알 사람들은 다 알고있고 그 산꾼들께선 다 댕게온 산이지만 난 가차운 곳에 살면서도 아직 안가봤기에 맘은 당근 설레였다.

오름길이 어찌나 빡세고 거친호흡이 끝이질 않았던지 많은 땀을 흘렸으며 해발은 낮아도 역시 바다를 끼고 있는 산은 힘들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일요일인데도 사람들은 별로 없었기에(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당연히 별로읍찡...내가 죽일눔~이징..ㅎㅎㅎ) 한가로웠으며

홀로아리랑을 하기엔 너무 편안하였고 아주 느슨한 산행이었다.

시계가 좋았더라면 순천만과 주변 풍경들이 너무 좋았을 것이었는데 조금은 아위웠기에 담엔 비가 내린 후에 다시 찾을 것을 다짐한다.

또한,담엔 버스를 이용하고 싶어서 돌아오는 길에 정유장의 버스시간을 찰크닥~! 해가지고 돌아온 산행이었다.

 

 

14:07 

 

 

 

 

오름길~ 각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휴~!  되다..

ㅎㅎㅎ

 

 

 

 

14:34

여기서도 너무 힘들었는데 추락방지용 난간이 너무 부실하여 아쉬움이 많았다.

 

 

 

 

내가 사는 여천쪽으로...

 

 

 

 

 

 

 

 

여자만 방향으로...

 

 

 

 

 

 

 

 

14:41

삼거리 도착

 

 

 

 

 

 

 

 

좋네...

날씨만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순천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조그만 저 산은 순천만 전망대가 있는 "용산"

순천만을 다닐 때는 맞은편의 저 산이 무슨산일까...? 했었는데 막상 올라 와보니 여기 "앵무산" 이였다네...ㅎㅎㅎ

 

 

 

 

 

 

 

 

광양과 영취산 방향으로...   오른쪽 히미한 눔~이 영취산

 

 

 

 

14:46

산불의 흔적

 

 

 

 

 

 

 

 

 

 

  

 

14:50

봉두마을 0.7km  하사마을 0.5km 지점

 

 

 

 

 

 

 

 

14:55

팔각정에는 어느 가족들이 넘 행복하게 있었습니다.

 

 

 

 

 

 

 

 

 

 

 

 

15:04

 

 

 

 

 

 

 

 

 

 

 

 

15:14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 가면서 한방 더...

 

 

 

 

 

 

 

 

블벗님들~!

저 아래 펼져진 순천만의 갯골이 그립지 않습니까...?

함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광양 매화 필 때도... 

영취산 진달래 필 때도...

넘 좋지 않습니까...?

 

 

 

 

 

 

 

 

이렇게 올라 왔었는데...

 

 

 

 

광양과 영취산

영취산은 오른쪽 히미하게 들어오고...

 

 

 

 

키가 엄청 커 보이네 그려...ㅎㅎㅎ

 

 

 

 

곧 피어날 것 같구나...

 

 

 

 

힘차게 올라오는 우리 어린이들...

 

 

 

 

다시 순천만을 담아보고...

 

 

 

 

15:20

 

 

 

 

앵무산 정상과 곡고산

 

 

 

 

 

 

 

 

 

 

 

 

이렇게도 저렇게도 표현 해보고....

 

 

 

 

 

 

 

 

 

 

 

 

 

 

 

 

15:35

"불" 이란 것은....

자연을 사랑해야 하는데...

 

 

 

 

내림길에 앵무산을...

 

 

 

 

 

 

 

 

15:35

아까 올라왔던 그 자리...

 

 

 

 

저 아래에서 시작했었다.

초등학교 앞에 두 대의 자가용이 보이지요...?

그 중 한대는 제 애마...ㅎㅎㅎ

 

 

 

 

 

 

 

 

15:38

 

 

 

 

똑딱이 카메라 화소가 떨여져서 채도를 높였더니 이렇게 보입니다.

ㅎㅎㅎ

 

 

 

 

 

 

 

 

이 눔~들이 어찌나 힘차게 인사를 하던지...  열심히 걸어라~!

 

 

 

 

15:53

이제 다 내려왔다네...

 

 

 

 

16:01

 

 

 

 

 

 

 

 

 

 

 

 

16:04

 

 

 

 

 

 

 

 

 

누르면 큰~놈

앵무산 갈려면 이 버스로...

 

 

 

 

 

이 눔~도 누르면 큰놈

 

 

 

 

 

돌아오는 길에 와온마을의 갯벌을 담아본다.

 

오늘 산행은 처음 올라본 앵무산이었는데 담에 이 산을 다시 찾는다면 꼭~! 규리를 데리고 와서 땀을 흘리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였으며

산행을 하고는 순천만의 일몰을 감상하고 싶은 맘이 생겼다.

그럴려면 지름신이 붙어야연습을 해보는건뎅...ㅎㅎㅎ

그리고 그땐 버스를 이용해서...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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