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상에서...

마음의 사랑을 알았을때...

풍님 2011. 4. 30. 20:00

 

 

 

언젠가 나는 만났다.

무엇을~?

사람을~?

누구를~?

모르는 분들을 만났다.

그 만남이 얇고 가녀리지만 소중한 끈이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지금도 가끔씩 보고 싶어지는 얼굴이다.

내 곁에서 항상 존재하는 그림자 처럼...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소설속에서나 나올듯 한 감동의 선율이 파고드는 순간이다.

경험이 별로 없는 난 어찌할 줄 몰랐다.

진정한 마음에 대한 정성을 그저 진심으로 감사하며 인정하는 수 밖에 없었다.

 

 

 

 

난 ( ~ ~ ~ ~ ~ ~ ~ ~ ! )  이렇게 느낀다.

 

 

 

 

나도 모르게 눈이 시려짐을 느낀다.

 

 

 

 

가만히 있기엔 많은 게 부족한 자신이 때론 한심스럽기도 하다.

 

 

 

 

사랑으로 전해지며 깊은 정이 서서히 채워지는 것 같다.

내 자신도 모르게...

 

이 세상 모즌 존재하는 건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단정 짓고 싶다.

세상 사람들 다 아니라 할지라도...

세상 가장 밝은 모습으로 가장 행복한 삶을 살아야할 의무를 가진다.

 

 

소백에서...

두륜에서...

삼각에서...

순천에서...

백운에서...

여수에서...

영취에서...

 

 

오늘은 감사하며...를 먼저 써 본다. 

 

그리고

 

나누며...   배려하며...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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