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상에서...

오동도

풍님 2011. 5. 4. 20:00

 

 

오동도 여수시 수정동 

 

2011.5.1

지난 2월24일 엉성한 출사라고 하면서 날씨 꾸리한 날 오동도를 찾았드랬었는데 오늘도 마찬가지로 날씨 무지무지 재미없는 날 오동도로 들어간다.

우리나라 전역에 황사가 가득한 날 구봉산을 경유해 오동도까지 들어간다는 건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엑스포의 모습을 볼려고 몰려드는 인파에 오동도는 요즘 때아닌 몸살을 앓는다.

아저씨,아주머니,할아버지,할머니,애들 할것 읍씨 무지 몰려든다.

오동도 주차장엔 대형차가 약30여대... 자가용은 셀 수 읍꽁...

황사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관광객들은 요즘 같이 따뜻한 봄날에 정월 초하룻날도 아닌데 설~을 맞은 듯 하다.

오동도는 동백나무를 비롯해 2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오동도 입구엔 몰려드는 인파로 북새통... 

 

 

 

 

자산공원에 올라갈 때 보단 조금 덜하다.

 

 

 

 

오동도 입구에 핀 매발톱   맞나요~?

 

 

 

 

황사도 심하고 해서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왔다.

단돈 500원 (편도요금)

 

 

 

 

지난 2월에 왔을땐 동백이 몽우리만 있었는데...  일부 떨어지는 모습들이 이뻤다. 

 

 

 

 

아름다운 여인의길...   "시누대"

 

 

 

 

 

 

 

 

 

오동도 숲속엔 어느 길을 걸어 들어가든 이 아름다운 길이 펼쳐져있다.

참 아늑하기도 하지만 너무나 편안한 길...

오동도 길은 100대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어있다.

 

 

 

 

청솔모

 

 

 

 

물개바위가 있다는 갯바위 전경

 

 

 

 

서쪽 방향인데 돌산공원 쪽이다. 

 

 

 

 

여기는 향일암이 보이는 남쪽바다.  향일암은 오른쪽 끄트머리...

 

 

 

 

바람골

 

 

 

 

갯바위에 측광을...

 

 

 

 

등대

남해바다 방향으로...

 

 

 

 

용굴

 

 

 

 

서로 손을 잡아주는 아룸다운 모습

 

 

 

 

아까 읍었던 저 아저씨는...  허허...  위험한데...

 

 

 

 

손 흔들어 달라며...

 

 

 

 

그리고 슝~ 하고 내빼버리네...

 

 

 

 

다시 올라와서...

 

 

 

 

오동도 이 길에 들어가서 직접 보면 더 아름답다.

 

 

 

 

 

 

 

 

 

 

 

 

 

 

할아버지,할머니,며느리,아들,손자 할것 읍씨 많이들 찾아 오셨다.

 

 

 

 

 

 

 

 

 

 

 

 

 

 

갯바위 방향 및 횟집과 신방파제 입구로 나가는 방향

 

 

 

 

 

 

 

 

 

애는 뭐꼬~?

 

 

 

 

한때는 저기서 낚시 많이많이 했드랬는데...

 

 

 

 

여기서도 재미있는 추억이 너무 많이 깃들어 있는 곳...

낚시 할 때가 그립기도 한데...

 

 

 

 

 

 

 

 

 

또 다른 길... 

 

 

 

 

 

 

 

 

 

 

 

 

 

 

 

 

 

 

 

이 집은 동박새 집으로 착각 했었는데 알고보니 스피커 집이더라... ㅎㅎㅎ

 

 

 

 

횟집 방향으로 나가는길...

 

 

 

 

그러면 이 머나먼 남쪽 바다가...

 

 

 

 

동쪽 바다를 향해서...  여기는 신방파제

방파제를 새로 건설하면 감성돔이 바글~바글~ 한답니다.

 

 

 

 

오동도 입구 및 일출정과 자산공원을 땡긴다.

휴~! 

"황사"  미워잉~~~

 

 

 

 

처음 오동도 들어올 땐 음악분수를 가동하지 않았었는데 다행하게도 한고 멋지게 들으며 한장 담아 델꼬온다.

 

 

 

 

다시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를 빠져 나와 엑스포전시관을...

 

오동도 관람  ~끝~

 

 

 

나누며...   배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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