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는 만났다.
무엇을~?
사람을~?
누구를~?
모르는 분들을 만났다.
그 만남이 얇고 가녀리지만 소중한 끈이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지금도 가끔씩 보고 싶어지는 얼굴이다.
내 곁에서 항상 존재하는 그림자 처럼...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소설속에서나 나올듯 한 감동의 선율이 파고드는 순간이다.
경험이 별로 없는 난 어찌할 줄 몰랐다.
진정한 마음에 대한 정성을 그저 진심으로 감사하며 인정하는 수 밖에 없었다.
난 ( ~ ~ ~ ~ ~ ~ ~ ~ ! ) 이렇게 느낀다.
나도 모르게 눈이 시려짐을 느낀다.
가만히 있기엔 많은 게 부족한 자신이 때론 한심스럽기도 하다.
사랑으로 전해지며 깊은 정이 서서히 채워지는 것 같다.
내 자신도 모르게...
이 세상 모즌 존재하는 건 사랑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단정 짓고 싶다.
세상 사람들 다 아니라 할지라도...
세상 가장 밝은 모습으로 가장 행복한 삶을 살아야할 의무를 가진다.
소백에서...
두륜에서...
삼각에서...
순천에서...
백운에서...
여수에서...
영취에서...
오늘은 감사하며...를 먼저 써 본다.
그리고
나누며... 배려하며... 사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