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에서 잠시 한바리~
하늘이 파란게 아니라 안개도 조금있으며 매우 흐린 날씨다.
이런 날에는 늘~ 그렇듯 영취산에 오르면 해무를 경험할 수 있다.
맑은 날보다 이렇게 흐린 분위기의 영취산을 좋아하는 나는 일부러 어제 안 올라가고 오늘 한바리한다.
1.2012.4.10(화) 일찌감치 한바리
2.날씨:흐리고 약하게 비
3.걸음구간:돌고개주차장-가마봉-골명재갈림길-성낙골헬기장-돌고개주차장
4.걸음거리 및 시간:3km 2시간
5.산행동무:혼자 룰~루랄~라~
주차장에 한 열댓대의 차가 있길래 진사님들이 몇분 올라갔나...
근디 가마봉을 올라가보니 3분이서 어깨 축~쳐져가지고 골명재로 내려가고 계셨다. ㅋㅎㅎ
진달래 꽃등길 해발330m
주차장 0.8km 진례봉 1.1km 골명재 0.5km
좋은 모델을 만들어주는 물오리나무
돌고대-골명재 임도
행사장에서 돌고개 임도를 따라 올라오다가 저 홀로나무(물오리나무)로 올라가도...
날씨가 맑으면 벚꽃이랑 엄청 멋진 조화일 것 같다.
벚꽃도 지금 절정에 도달하는중~
시들은게 아니고 아직 쬐깜 덜피어서...
이곳의 색깔은 좀 옇으다.
골명재에서 올라오는 능선
진달래 색깔은 돌고개보다 골명재의 꽃 색깔이 더 진하고 이쁘다.
성낙골헬기장 방향
올라가는 길
2~3일 후면 환장하게 불탈 듯...
돌고개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길
석유기지가 있는 신덕마을(바다방향)
여수와 남해의 해무가 장관이다.
돌고개에서 올라오는 임도
골명재 군락지
하동방향
정상 등로를 10m 이탈해서 한방
가마봉
저 바우 왼쪽 아래에서 골명재 군락지를 정조준하는 진사님들의 아지트
골명재 군락지로 조금 하강하여~
다시 올라오면서...
가마봉에서 정상으로
영취산정상(진례봉) 0.6km 도솔암 0.6km
흥국사 2.6km(정상-봉우재-흥국사)
돌고개주차장 1.3km 골명재 2.2km 골명재임도 1.3km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억원을 들여 지난주에 전망대를 설치를 했으며 영취산 진례봉이라고 쓰여진 커다란 정상석도 새로 만들었다.
또한 흉물스러웠던 패건물이 쉼터로 바뀌어 산객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정상과 시루봉 뽀족한눔은 호랑산
가마봉에서 담은 사진
원본
자동레벨 중간을 클릭해 버리니 뽀샵헌 것 처럼 되야부네~
해발 450m 능선
주말이면 개구리바위는 완존히 삘게지고 정상만 조금덜 필 듯
시루봉
2~3일만 지나면 돌고개-골명재처럼 삘겋게 변할 듯~
예비군훈련장 방향으로 내림하며.. "성낙골헬기장" 해발400m
가마봉 0.3km 진례봉 0.9km 예비군훈련장 0.8km 돌고개주차장 1km 돌고개/골명재 1km
성낙골헬기장에서 올라왔던 꽃등길 방향으로...
성낙골헬기장에서 제단 및 꽃등길/돌고개로 내려가는 길
내려오면서 덤으로 한방 더...
앞에 다리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묘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며 묘도 건너 중간에 희미한 교각이 묘도-광양항을 잇는 이순신대교
예비군훈련장 입구 들어가는 길에...
영취산 진달래 개화 상태는 마치 보기 좋은 70%정도로 색깔도 좋아 보였으며 주말이면 아주 이쁠 것으로 판단...
주말에는 어디 멀리갈 수 없는 시간이니 영취산-흥국사까지 한바리 더 해얄 듯...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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