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1.날짜:2012.7.10 (화) 관람객 11만명
2.장소:여수해양엑스포
3.관람포인트:스카이타워/기업관/팝 페스티벌
시간이 갈수록 여수해양엑스포 관람객이 늘어나고있는 시점에서 3번째 관람을 하러 갔다.
관람객이 밀어 닥치기 전에 입장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서둘렀지만 내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각 관람 포인트마다 1시간을 기다리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래도 적기에 관람을 하러 왔고 평일이다보니 좀 덜밀릴 것이라는 판단으로 오늘 하루를 몽땅 투자하기로 한다.
먹고 쉬어가며... 기업관을 전부 관람하기로 맘 먹고 강행군...
입장료를 제외하고 먹거리 포함해서 하루 죙일 2만원을 지출하였다.
4인 가족이 입장하는 관람객은 입장료를 제외하고 최소한 5~10만원은 사용할 거 같은 예감이 들었다.
아휴~
막상 엑스포에 들어와보니 사람들이 많아 힘든 나머지 인상도 구겨보았다.
하지만 규리가 어릴적에 롯데월드,에버랜드 등을 데리고 다니면서 비유 맞춰가며 구경 다녔던 때를 떠올려 본다.
내가 필요로해서 관람하러오지 않았던가~?
오늘은 관람객들의 아우성 소리가 들리지 않아 공공 질서를 잘 지키는 선진국민이란 걸 느끼기도 했던 날이었다.
관람을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솔직한 내 바램은 엑스포를 찾는 모든 관람객이 엑스포 자체를 즐겼으면하는 바램이다.
하루 죙일 움직여야했던 내몸은 지쳤지만 13시간 동안 머물면서 매우 만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아쿠아리움 다음으로 인기있는 주제관
주제관과 1위를 노코 싸움질하는 아쿠아리움
이제사 개장했는데 빅오 앞에서 자리를 잡는 관람객이 수 백명 정도 보였다.
밤엔 불빛이 참 아름다운곳
여기도 밤엔 죽이던데...
10시 30분경
연안이
스카이타워를 관람하기 위해 기다리면서 관람객을 담아본다.
1시간 15분 가량 줄을 섰다가 드뎌 스카이타워를 올라가며...
바다 건너 남해 망운산이가 바라뵌다.
11시 50분
오동도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이 있는 응봉-설흘산도 보이고...
바닷물 정수타워
바닷물을 정수해서 관람객들에서 한잔씩 마셔보라 했으며 물맛은 깐깐함을 없었지만 마실만 했다.
싸비쓰로다가 컵도 한개씩 선물하더라.
롯데관
롯데관은 160명씩 입장이 가능했으며 1시간 기다렸다.
12시 42분
롯데관에서 창밖을 바라본다.
한국해운항만관 옆에 로봇관이 있는데 2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다고 들었다.
13시 07분
롯데관을 나와서 길거리 공연을 잠시 관람한다.
GS관
관람객수가 가장 조촐하여 기다리지 않아 좋았다.
13시 45분
현대관
GS관 관람을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오는데 현대관 앞에서는 로봇 공연을 하고 있었다.
14시 05분
현대자동차의 역사
14시 13분
14시 30분
현대관 탈출
스카이타워
현대관 앞에서
SK관 건물
삼성관에서 50분을 기다리며...
연안이가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다.
15시 35분
관람객들이 움직임에 따라 빛의 영상으로...
삼성관에서 40여 분 동안 관람을 마치고 SK관에서 줄서기하며 맞은편 바글거리는 관람객들을 구경한다.
SK관
16시 13분
타임 얼라이브
인증샷
SK관은 2층에 오동도 앞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자리에 해먹을 설치해 놓고 편안히 쉴 수있게 잘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관람이 우선이기에 쉬는 사람은 없땅~^^
뷰티풀스케이프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강산
LG관
17시 10분
모든 기업관은 안내하는 아가씨들이 완전히 미인이었다.
미디어샹들리에
3D 퍼포먼스 영상관
우리들의 안방에 걸린다고...
인터럭티브 네이처(Interactive Nature)
인간과 자연의 교감이라나...
LG 끝
POSCO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해양시대를 열어 간다는...
17시 55분
물,불,달,씨앗
빅맨쇼를 펼치며 포스코 현장에서 채집한 다양한 소리들을 연출하기도...
포스코를 나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8시 16분
배고파서 식당으로...
지난번에 왔을 때보다 훠~얼~많탕~
학생들은 어디로 스며들어 가는지...
비를 피할 곳은 국제관과 디지털겔러리...
18시 50분
꼬르르~고파하는 배를 이빠이 채우고 어디로 갈까 갈팔질팡~
우천 관계로 빅오를 포기하고 15분을 걸어서 팝 페스티벌로 이동한다.
여수가 고향이라는 50kg
애네들 첨...
브라운아이드걸스
애네들도 첨...
이사람은 알 수 있었다.
노래하는 여러가지 움직임을 담아본다.
입빨 조앗꼬 역시 프로다웠다.
5섯곡을 부르고 앵콜이 쏟아지자 자기가 더 신이나서 앵콜송을 5곡이나 불러불더라...
21시가 넘으며...
21시 30분
빅오쑈가 끝이 났는데도 관람객은 수천명
21시 35분
1시간 15분 동안 셔틀빠스 기다리고 집에 오니 23시 휴~
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방학에 들어가는데 13~15만이 몰릴 예상...
힘들다는 아우성소리가 여수의 밤하늘 속으로 빠려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