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룡산

덕룡산 

1.날짜:2014년 4월 9일(수)

2.날씨:맑음(미세먼지와 안개 많았음)

3.걸음구간:소석문-동봉-서봉-덕룡산-작천소령

4.걸음거리 및 시간:약 9km 5시간 15분

5.산행동무:혼자

 

요즘 몇일간 하늘이 맑아서 맘이 마구 마구 설렌다.

이런 날씨에 그냥 집에 있는다면 아쉬움이 파도처럼 밀려올 듯 하다.

후회를 하지않을려면 움직여야한다.

춘삼월이면 온 천지에 꽃들이 만발하여 처녀가슴을 울리는 달이고 4월엔 바람을 피우고싶은 달이라했다.

그 바람... 꽃바람을 피우고자 홀로 새벽길 마다하지 않으며 덕룡으로 발길음 옮긴다.

 

 

 

 

 

 

 

07시 15분

06시 50분쯤 소석문을 출발하여 첫번째 조망처에 도착한다.

오늘의 발걸음은 늘 그러하듯이 천천히...

진달래가 곱게 물들어 있어 암릉을 넘나드는 발걸음은 느려지고 맘은 설레기 시작한다.

 

 

 

 

 

 

 

 

 

 

 

 

 

보따리와 석문산

 

 

 

 

 

 

 

 

 

 

 

 

 

진행방향

멀리로 동봉이 조망된다.

 

 

 

 

 

 

 

 

 

 

 

 

 

아름답고 스릴있는 암릉을 넘고 또 넘어...  동봉에 도달한다.

 

 

 

 

 

 

 

 

 

 

 

 

 

 

 

 

 

 

 

 

동봉에서 서봉을 조망

바위에서 조망을 살피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려오는 것이 포착된다.

덕룡산행중 딱 한 사람 마주쳤다는...

 

 

 

 

 

 

시계가 좋지 않아도 너무 너무 아름답더라

 

 

 

 

 

 

09시 36분

동봉을 지나 서봉에 도착한다.

서봉에는 8일 오후에 산불이 나서 흉하게 타버린 흔적을 목격할 수 있었다.

헬기가 진화했다는...

 

 

 

 

 

 

서봉에서의 조망

 

 

 

 

 

 

 

 

 

 

 

 

 

 

 

 

 

 

 

 

 

 

 

 

 

 

09시 48분

서봉을 내려와서

 

 

 

 

 

 

 

 

 

 

 

 

 

 

 

 

 

 

 

 

10시 06분

 

 

 

 

 

 

 

 

 

 

 

 

 

10시 13분

뒤로 돌아서 지나온 서봉을 조망한다.

 

 

 

 

 

 

덕룡산 암릉의 마지막 봉우리...

 

 

 

 

 

 

능선을 지나 덕룡 주봉이 조망된다.

 

 

 

 

 

 

10시 41분

 

 

 

 

 

 

10시 44분

눈썹님/돌팍님과 사진 찍었던 포인트

 

 

 

 

 

 

11시 25분

지나온 동봉과 서봉 그리고 마지막 암릉

 

 

 

 

 

 

11시 55분

 

 

 

 

 

 

12시 03분   작천소령

작천소령에서 주작이를 걸으믄 16시가 넘을 듯 하여 과감히 포기한다.

 

덕룡이의 진달래는 만개 상태였으며 올해는 4월 6일쯤이 절정이었던 것 같다.

이번엔 시간과 힘겨움 때문에 주작이까지 걸을 수 없었지만 내년엔 어떨련지는 두고봐야...

다리에 힘이 더 빠지기전에 덕룡-주작-두륜이까지 살필 수 있을련지...

작천소령-소석문 택시요금:12,000원 

순천도착:15시

 

덕룡산행기를 실수로 삭제해버려 간단하게 다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