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항에서 아침식사
용두암에서 잽싸게 이동하여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일정대로 정해진 시간에 만난다.
간밤에 잠을 푹 주무셨는지 친구분들의 눈이퉁~팅~ 부었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서 펭귄님이 제안하신 순옥이네명가로 이동한다.
순옥이네 명가는 숙소에서 얼마 안 떨어진 도두항이었다.
펭귄님 말씀이 도두봉도 아주 좋다고 하신다.
이곳 도두항은 이호테우해변과 서로 마주보고 있는 곳이었다.
아침식사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아직은 문이 잠겨 있어서 주변 해안을 구경한다.
다시 시간 맞춰서 09시에 들어갔는데 벌써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음식은 기똥차게 맛있었다.
펭귄님은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생각을 또 해본다.
제주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가 셀 수 없이 착륙한다.
이호태우해변을 조금 땡겨본다.
규리랑 귤맘이랑 왔었던 기억이 스친다.
도두항등대
한라산
도두봉
전복매운탕,전복물회,전복죽으로 거하게 먹는다.
맛은 역시 일품이었다.
다음에 제주도를 온다면 못가본 은희네해장국집-금복촌-맛나식당 다음으로 들려보고 싶은 식당이었다.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왠지 느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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