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둘째날-방선문계곡
선계로 연결되는 문-신선이 드나드는 문 이라고 알려져있다.
아침식사 후 반성문계곡으로 이동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 숨어있는 계곡의 비경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면암최치원선생의 유배길이 있는 곳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다.
수많은 한자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시간이 많다면 자세히 눈여겨봤을 것인데 조금 아쉽기도...
제주도에 온다면 이렇듯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골라 둘러보고 싶어지더라는...
계곡은 매우 크고 아름다웠으나 제주도의 특성상 물이 없어기에 아쉬움이 있었다.
컴컴한 저곳을 한번 들어가고픈은 충동이 일어나기도...
나 혼자 왔었다면 못을 건너 저곳을 올라가봤을 것인데...
비경이 아닐 수 없다.
펭귄님이 알려주신 등심붓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산행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영아리오름 (0) | 2016.06.21 |
---|---|
제주둘째날(이승이오름) (0) | 2016.06.21 |
제주둘째날-도두항 (0) | 2016.06.10 |
제주둘째날-용두암 (0) | 2016.06.10 |
제주첫째날(한담해변-고내포구) (0) | 2016.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