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산(510m)
걸음구간: 둔덕동 둔덕재 삼거리→여도초,중교→예비군훈련장→호랑산(481.8m)→영취산(436.8m)→진례산(510m)
이제 산속으로 스며 들어간다.
09:30분에 오르기 시작한다.
여도초,중교 오른쪽 바로옆 등산로 시작~
암릉의 호랑산 정상이 보인다. 아무도 오르지 않은듯~ 낙엽이 그대로....
다 떨어지고 앙상한데
이 한그루는 굳굳하게
색을 연출한다.
예비군 훈련장
흔히 말하는 각계전투 훈련장이다.
여도초교 오른편으로 15분 가량 가면 군부대가 있다.
작디 작은 고사리잎이
아직 덜 말라
싱싱하다.
낙엽이 정말 地天으로 깔려있다.
옛날 어려울땐 산에서 낙엽보기가 힘들었는데.....
첫번째 이정표~
호랑산 정상이 얼마남지 않은듯......
돌탑~!
누가 쌓았는지 매우 잘 생겼다.
이곳에 올라온지 30분~
돌탑을 막 지나자 작은 바위길이 나온다 .
하늘이 보이는게
정상이 가까운듯.....
이 열매는~?
10:15분 정상 바로 밑 암릉에 도달하고.....
여도중교와 라온유아파트
그리고 정면으로 전남대 여수캠퍼스~
왼쪽 아래로 남해화학 사택이다.
남해화학 사택 옆으로 여수역에서 시작되는
자동차 전용도로
호랑산 정상의 암릉
몇년이나 흘렀을까~?
고목~
소나무가 호랑산 정상을 지키고있다.
표지석은 없지만 저기 바위가 호랑산 정상(470m)
호랑산을 뚫고 지나는 전용도로
여수국가산단으로 빠져나가 순천방향으로 이어진다.
호랑산 정상의 바위들.....
호랑산 정상의 바위들.....
호랑산 정상의 바위 능성을 따라
오른쪽 자내리 방향으로
내림길이 시작된다.
호랑산 정상의 바위들.....
멋지다~! ^0^
10:35분
자내리로 2km 남았다.
방금 지나온 호랑산 정상
저 멀리 돌산대교도 보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유명하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가야할~
멀리 영취산과
도솔암이 자리한 진례산(바위 많은 산) 정상이 보이고......
호랑산 정상의 마지막 바위들.....
호랑산 정상의 마지막 바위들.....
저 멀리
진례산을 배경으로 한컷 해본다.
가야할 길은 멀고 먼데....ㅎㅎㅎ
이 작은 삼거리~?
위험한 삼거리....ㅋㅋㅋ
자칫 땅만보고 내려가다가 잘 모르고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흥국사로 내려가게 된다.
아직 5km 남았다.
10:55분~
이렇게 내려간다.
자내리 방향으로......
낙엽이 쌓여도 너무 많이 쌓여있다. 한적하지만
너무 이삔 등산로가 계속 이어진다.
이길만 내려가면
자내리 삼거리에 곧 다다르고.....
여기
친구들은 늦가을~
겨울의 문턱에서도
물들지 않았고.....
11시 19분
자내리 삼거리 임도~
영취산을 가리킨다.
자내리 삼거리 조선송
자내리 삼거리 느티나무
이곳 공터에는 차량이 올라올 수 있다.
자내리 삼거리 봉우제로 연결되는 임도
아담하게 자리하고있는 편백림~
편백림 길이 약 50m을 가로 지르면 오른쪽으로 영취산 오름길이 시작......
수풀림이 자연 그대로를 실감케 한다.
자연은 역시 아름답다.
현위치 자내리고개 영취산을 향하여 움직여본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산감나무
고픈 배를 위해서 따고 싶지만......
언제나 그렇듯....난~♬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우습땅.....ㅋㅋ
고목의 패인 옹이에 자란 이끼~
그 옹이속에 뿌리내린 넝쿨.....
자내리 삼거리에서 30분을 계속올라
영취산 정상이 코앞으로.....
11:57 드뎌 영취산 정상~
쌓인 돌탑이 많이 있다.
누가 다 쌓았을까~?
호랑산의 돌탑 주인이 쌓았을까~?
저 멀리 뾰족한 봉우리
지나온 호랑산 정상이.....
영취산에서 바라본 진례산 정상
영취산 시루봉 바로 밑 오름 안전밧줄~
진례산 정상과 개구리바위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가끔씩 때를 잊은 생명이 있긴 하지만
시루봉에도.....
하지만 진달래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은..... 만땅~ ㅎㅎㅎ
상암동 대한석유공사 방향을 내려다 보는데~
언제 일진 모르나 경남 남해까지 한려대교를 건설한다고 한다.
(도로 끝자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길목.....)
히미 하자만 바다 건너 남해가 보인다.
봉우재 진례산 안내도
봉우제에서 바라본 시루봉
진달래가 만발할 땐
넘 아름답고 人山人海를 이루는 곳이다.
도솔암 오름길.....
봉우제에서 한계단 한계단을 25분간 오르다 보니.....
도솔암에 도착하고.....
여름에 찍은 도솔암 전경
저 멀리 호랑산 정상
역광이지만 이리도 찍어보고~
저리도 찍어보고~
도솔암 장독대에 수년전에 고목이 되어버린 벗나무.....
산죽과 어울림이 좋다.
도솔암을 나오면
작은동굴을....
계단도 왠지
쓸쓸해 보인다.
봄철이라면 사람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건데.....
자내리 호명부락과 시루봉
소사나무 잎도 결국 빛이 바래간다.
진례산엔 소사나무가 군락으로 자생한다.
도솔암에서 10분 오르면 진례산 정상에 도착한다.
묘도 다리 건설중
날씨가 화창하다면 왼편으로 광양항이 선명하게 보일텐데.....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
마찬가지로 날씨가 좋으면 왼편으로 순천과 여수공항 그리고 조계산이 보인다.
그 유명한 개구리바위
영취산 시루봉과 함께 전국최대 진달래 군락을 이루는곳
아름답고
남자답다.
완존 개구리다~ㅎㅎ
여기저기
막~!
찍어본다.
어울리지 않은 표현이지만~
개구리바위 모습이 어찌보면 대견스럽기도.....
개구리가 앞으로 펄쩍 뛸 자세다.
ㅋㅋㅋ
진례산 정상 표지석이다.
이름을 바꿔야 하는뎅.....
내모습
진례산 개발엔 대신기공이 후원하나보다~
진례산을 하산길에
임도를 거닐어본다.
진례산 정상
자내리 방향
도솔암+법현사 삼거리
법현사는 자내리 방향
진례리와 자내리 방향 삼거리
오른쪽 아랫길 진례리~
어느덧 해도 저물어가고.....
행복했던 오늘의 산행
언제나 느끼지만
오를 때마다
헉~! 헉~!
힘든건 마찬가지~
하지만 두고 온 그것이 있기에 또 오르련다~
늘~그렇지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려 애쓴다.
한톨의 침이라도...
하지만 발자국은 남을수 밖에...
담 산행은~?
어느 산이든 날 기다릴테니...
그저 움직여 볼뿐...
무조건 행복하시라~♬
아무것도 남기지 말자~궁~ㅎㅎㅎ
담 산행
영각 →남덕유→황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