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도 마지막 눈이~
눈이 오긴 왔구나...
올 결에 눈을 실컷 보긴 했지만 여수엔 간간이 날리는 것으로 끝났던 눈이였는데 겨울의 마지막에 입춘도 지난 2월하고도 10일에 이렇게 날리는 모습을 찍어 보았다.
귤맘이가...ㅎㅎㅎ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눈 내리는 풍경입니다.
겨우내 꽁꽁 얼었다고 전국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잠깐 다스함이 있었을 뿐 지금은 다시 춥다고 난리가 났다.
이제 봄인데...
여수는 봄이 오고 있는데...
눈은 언제까지 내릴련지...
그만 내려라~!
이젠 꽃을 피워라~!
토요일 오후 점심밥을 맛나게 먹고 식권증을 이겨내며 컴터에 기대어 본다.
봄을 기다리며...
아직 AS 보낸 980IS가 도착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앵무산과 이 사진은 확실히 좀 거시기 하다.
내 똑딱이 980IS는 오늘 오후엔 올련지...?
또,
월요일이면 D-SLR이 도착한다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긴 시간...
택배기사님들이 쉬지 않으시고 일요일에도 일 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본다.
설레임...
후~후~
결국 이렇게 흩날리던 눈은 12시~16시 가 넘도록 날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17시 경에 그 생명을 잃고 말았다...
이제 앞으로 여수에서 눈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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