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상에서...

눈이...

풍님 2011. 2. 12. 13:30

 

 

여수에도 마지막 눈이~

 

눈이 오긴 왔구나...

올 결에 눈을 실컷 보긴 했지만 여수엔 간간이 날리는 것으로 끝났던 눈이였는데 겨울의 마지막에 입춘도 지난 2월하고도 10일에 이렇게 날리는 모습을 찍어 보았다.

귤맘이가...ㅎㅎㅎ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눈 내리는 풍경입니다.

겨우내 꽁꽁 얼었다고 전국에서 난리가 났었는데 잠깐 다스함이 있었을 뿐 지금은 다시 춥다고 난리가 났다.

이제 봄인데...

여수는 봄이 오고 있는데...

눈은 언제까지 내릴련지...

그만 내려라~!

이젠 꽃을 피워라~!

토요일 오후 점심밥을 맛나게 먹고 식권증을 이겨내며 컴터에 기대어 본다.

봄을 기다리며...

 

 

 

아직 AS 보낸 980IS가 도착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앵무산과 이 사진은 확실히 좀 거시기 하다.

내 똑딱이 980IS는 오늘 오후엔 올련지...?

 

또,

월요일이면 D-SLR이 도착한다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긴 시간...

택배기사님들이 쉬지 않으시고 일요일에도 일 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본다.

설레임...

후~후~

 

 

결국 이렇게 흩날리던 눈은 12시~16시 가 넘도록 날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17시 경에 그 생명을 잃고 말았다...

이제 앞으로 여수에서 눈을 볼 수 있을까...?

 

 

 

 

'산행 >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발  (0) 2011.02.24
순천만에서~  (0) 2011.02.21
황석산 청소년수련원에서~  (0) 2011.01.24
행복했던 날  (0) 2011.01.19
경인이는 가고 신묘는 오고...  (0) 201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