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1.2012.10.23(화)
2.날씨:맑음
3.걸음구간:시설지구-케이블카전망대-용문굴-칠설봉전망대-용문골삼거리-왕관바위-낙조대-낙조산장-마천대-삼선계단-금강구름다리-시설지구
4.걸음거리 및 머문시간:여기저기 왔다리 갔다리 알수없음/5시간
5.산행동무:내보따리/니콘-시그마 17-50
07시 30분 황전휴게소
사성암과 지리의 종석대-노고 만복이가 한눈에 바라보이는데 지금은 샴푸중
캬~!
이거 대둔산을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겨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내가 설악산에서 헤매고 있을 무렵 이선수님께서는 여지없이 대둔산의 아침 운해를 보시겠다는 자랑을 하시고 지금이 절정이라고 말씀하신다.
설악산의 단풍에서 100% 만족을 얻지 못한 나는 내려가믄 대둔산의 단풍을 보리가 맘을 굳힌다.
날씨 예보는 월요일날 비가 내리고 화요일 청명하다고...
누구나 그렇지만 하늘이 열리는 날이면 단풍 때깔도 좋을 것이라 판단하고 콜~
이선수님과 산여인님,상록님께서 다녀오신 엄청난 위력을 과시했던 대둔산의 단풍을 확인한 나는 날씨만 좋기를 바라고 보따리 챙겨 2시간을 달린다.
전주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인지라 후한이 두려워 산머시매님께 카톡으로 보고까지 하고 대둔산에 도착한다.
하늘을 바라보니 역시 맑고 청명하였다.
아침 9시...
고민...?
정상을 먼저 찍어야하나 칠성봉을 먼저 봐야하나...???
지난 겨울에 칠성봉을 난중에 봐서 역광 땜시 별루였던 기억이 떠올라 아침 햇살이 잘 드는 칠성봉전망대를 먼저 답사하기로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정해진 산길따라 쭉~쭉~ 능선에서만 이리저리 헤매고 다닌다.
용문굴에 햇살이 드어오자 이리저리 담아본다.
용문굴을 통과하니 우측에 이런 그림이 있더라
09시 50분
칠성봉
10시 07분
10시 26분
용물골 삼거리로 올라가면서...
10시 41분 용문골삼거리
11시 15분 낙조대
낙조산장 가는길
11시 20분 낙조산장 내림계단
11시 24분 낙조산장
용문골 삼거리 가는길
11시 33분 용문골 삼거리
쩌그 아래 칠성전망대
11시 45분 왕관바위를 배경으로...
배티재
12시 09분 마천대 능선 삼거리
삼군봉 능선을 타고 낙조대까지 왔다리 갔다리
12시 15분 마천대에서...
마천대에서 옥계천으로 내려가는 허둥바위 방향
12시 19분
정중앙에 보이는 바위까지 갔다가 마천대로 다시 올라옴
12시 28분
위 사진에서 바라보이는 바위에 올라와서 마천대를...
12시 39분
다시 마천대로 올라가면서...
12시 49분
12시 53분
13시 06분 삼선계단에서...
삼선계단과 금강구름다리를 올라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서 케이블카 전망대까지 가프른 돌계단길을 내려가 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으로 다시 올라온다.
욕심인 것인지 의지가 대단한 것인지 알수는읍따~~ㅋㅎㅎ
삼선계단
계단 중간에 선 사람들이 농담을 이어간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라타서 삼선계단이가 무너져 내릴 것 같다고...
아래서는 계단에 올라오지 말고 기다리라고 소리치고 위에서는 언닝 올라가라고 소리친다.
13시 22분 약수정
13시 23분
참새가 방앗간을 걍~지나칠 수 없는 노릇...
막걸리 한사발 하고 싶은 맘이 꿀~떡 같았으나 오늘 산행에서는 물 한모금 마시지 말자 였기에 꾹 참았다.
13시 35분 금강구름다리
13시 52분 장군봉 조망
오늘은 밥 안먹고 물 한모금 안먹고 과일도 단 한개도 안무것따~
살다 살다 산행험시러 앙굿또 안먹어본 적은 이번 산행이 츰인 것 같다.
근디 하산 후 안전운전을 생각혀서 장군바위가 보이는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박카스 한병 사묵고...
14시 02분 동심바위로 하산
14시 23분 화벨 형광등
하산완료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요때가되면 어김없이 우리들의 발길을 머물게하는 곳감
14시 41분
보따리 챙기고 하산 보고한 후 시동걸기 전에 주차장에서...
화벨 오토 /퓨쳐컨트롤 자연스럽게
산행 끝~
대둔산아~! 돌아오는 겨울에 다시 만나자~잉~
잠이 쏟다져 내리는데 참을 수 없다.
점빵에 들려 하드 하나 입에 물고 콜라 한병과 자갈치,맛동산 한봉지씩 먹음서 안전운전... 17시 도착
서락-방태-대둔이까지 최근 만족한 산행을 이어가서 넘 좋다.
대기 오염시킨 값:40,000원
톨게이트비용:11,800원(왕복)
군것질: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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