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공원-하멜공원
1.날짜:2012.11.14
2.날씨:맑은 후 흐림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에 적당한 구름도 흘러 댕기고 가끔 파란 색깔도 보여주어 산책하기 적당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휴일날 적당한 산을 타고 싶었지만 오후에 일이 있어 멀리 가지는 못하고 체력 훈련장을 올라 갈려다가 오랜만에 여수시내로 나가 본다.
엑스포 현장의 철거 작업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여 행선지를 자산공원으로 정한다.
단풍나무도 적당히 물들어 가고 있었고 선선하여 산책하기는 안성맞춤이었다.
내려다 보이는 돌산1,2대교,오동도,엑스포 현장 그리고 주변 풍경은 세계 4대 미항인 내가 살고 있는 여수가 왕이었다.
활터에서 바라본 돌산2대교(거북선대교)
활터엔 이름을 알 수 없는 분재가 꽤 많이 있었다.
자산공원 입구
자산공원을 삥~ 둘어 산책로가 만드어져있다.
산책로를 쭈~욱 따라 가면 오동도 및 엑스포 현장을 내려다 볼 수있다.
아직 철거를 하는지 안 하는지 겉에서는 느낄 수 없지만 내부 구조물부터 서서히 진행중이다.
돌산 종주길의 하나인 군부대 능선과 백초마을 뒷편의 조선소이며 멀리 소미산이 보인다.
일출정에서 오동도로 내려가는 데크
데크길을 따라 오동도 입구까지 내려와서...
연속으로 이어지는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도 이쁘고 아침 햇살이 엠블호텔을 강하게 비친다.
테마객실도 4개가 있다고 하는데... 은제쯤 들어가 볼려나...
아름다운 오동도
볼라벤의 영향으로 안전 난간 수십미터 서너 포인트가 휘어져서 복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 싶다.
구름 모양은 순식간에 달라지고 일출 포인트인 마래산은 언제 한바리 할라고 말하는 듯 싶다.
자산공원 주변 곳곳에서 털머위를 많이 볼 수있었다.
여수에는 도로가의 화단에 털머위가 많이 심어져있다.
남아있을 아쿠아,빅오,주제관,스카이타워도 쬐까만 당겨보고...
개망초의 생명력 하나는 알아줘야한다.
일출정에서 좌측으로 돌아 나가며 자산 4길 쪽으로 이동한다.
일출정 (우측)
겹동백도 몇 송이 볼 수있었다.
아스팔트 위에서...
자산공원으로 올라가서 한바퀴 둘러본다.
이순신장군 동상
당풍이 색깔이 곱진 않지만 어디까지나 단풍나무의 종류가 다를뿐..
해안초소에서 경계를 서고있는 실제 승전포를 전시해 놓았다.
자산공원을 퇴장하여 하멜공원으로 이동한다.
경축 "하멜 전시관 개관" 2012년 10월 4일
하멜등대 앞에서 바라본 돌산 1대교
거북선대교
진두마을
눈요기 산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