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1.날짜:2014년 1월 5일(일)
2.날씨:맑음
3.걸음구간:광양서울병원-가야산-조망처-광양서울병원
4.걸음거리 및 시간:약2km 2시간
5.산행동무:혼자
여천에 살적에 동네 나즈막한 산들을 골라 늘 제력훈련장이라 생각하며 올랐듯이 순천으로 이사를 온 후 순천의 동네 산과 광양의 동네 산들을 찾아본다.
순천에서 여천으로 가는길에 광양쪽을 바라보면 구봉화산과 가야산이 광양시 뒷편으로 길에 자리하고 있는데 오늘은 구봉산전망대에 들렸다가 가야산행을 하게 되었다.
점심땐 구봉화산전망대에서 잠깐 놀고 가야산을 걸어보기 위하여 광양 서울병원에 주차를 한다.
처음 와보는 곳이라서 주차할 포인트를 잘 몰라 견인해가지 않을 적당한 위치에 밀어넣고 가야산으로 오름한다.
14시 49분
서울병원근처에 주차하고 잘 정비된 길을 따라 10분쯤 올라가니 이순신대교가 바라보이는 높이만큼 올라왔다.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이순신대교가 건설된 후로 화물은 물론이고 우선은 시민들이 많은 해택을 받는 것 같다.
이순신대교 뒷편으로는 길게 늘어선 영취산-호랑산 능선이 그럴싸하게 펼쳐진다.
15시 06분
조금더 올라와 북동쪽을 바라보니 백운산이 션하게 들어온다.
건너편 돌탑은 10개정도 되는 듯 한데 신기하리만치 잘 만들어져 있다.
다음에 가야산을 온다면 저곳으로 가보고 싶어진다.
나즈막한 산인데 바위가 있어서 안전난간도 설치괴어 있고 조망 또한 일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구봉화산전망대에 올라서 바라보는 조망보다 더 좋다.
뒤를 살짝 바라보니 올라온 능선이고 맞은편이 구봉화산이다.
전망대의 봉수대가 살짝 보이는 듯 하다.
억불봉에서 옥룡면으로 이어지는 저 능선을 언제고 걸어본다 하면서도 아직 걸어보지 못했는데 결국 걸어봤다는...
15시 13분
아파트 단지에서 올라왔다는...
나무에 가려지지 않으니 이순신대교와 영취산이 지척으로...
15시 23분 가야산 497m
472m의 봉화산전망대 보다 높네...ㅎㅎㅎ
들머리 광양 서울병원
조망 좋다.
15시 41분
가야산 정상에서 내려와 이곳에 다다르니 조망 포인트가 계속 이어진다.
멀리로 하동 금오산과 하동화력이 보이고...
광양제철과 남해 망운산
그래도 영취산이 제일이닷~
15시 49분
입맞춤바위는 패스~
안내판이 없어서 어느때에 만들어 놓은 돌탑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 시민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만든 것 같았다.
가야산 정상에서 직하강하다가 사이드 길을 이용해 서울병원으로 하산한다.
조금더 내려오니 너무도 착한길이다.
갈수록 이리 착한 길이 더 좋은 느낌은 뭘까~?
하산을 20분 정도 남겨두고 바라본 풍경
영취산이 좋아서 길게 땡겨보지만 17-50으론 무리...
16시 26분 광양 서울병원
이곳에서 출발하여 이곳으로...
차로 30분쯤 달려서 집에 도착...
올해 초에 이곳을 걸었으면서 8월 13일에 올리는 이유는...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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